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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기 142

호주에서 큰쓰레기 (Hard waste) 버리는 요령

호주에서는 평소에 버리기 힘든 큰 쓰레기를 내다 놓을 수 있는 기회가 일년에 한번 있습니다. 가라지에 쌓아 놓았던 큰 쓰레기를 이 일주일의 수거기간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비워 보시지요. Annual Hard Waste and Green Waste Collection 쓰레기를 수거해 가기 전에 주민들에게 위험하지 않도록 깔끔하고 안전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카운슬에서 하드쓰레기 수거하는 기간은 매년 달라집니다. 정확한 기간은 매년 홈페이지를 참고하셔야 합니다. 수거 일정 : http://www.monash.vic.gov.au/community/annual-collection.htm TRUCK 1 - HARD WASTEYes 카펫, 장판 (1.5m 이내 길이로 둘둘 말아서) 울타리 조각(못은 제거) 도자기, 창..

항공권 인터넷 예매 사이트

한국에서 항공권을 예매할 때는 인터파크를 주로 이용했었다. 일정(출발,도착,날짜)을 입력하면 항공사별, 가격대별로 리스트를 보여주기 때문에 선택이 쉽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호주에서 한국으로 올 때도 좀 더 쉽게 항공 노선을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가 필요하지 않을까? 현재까지는 flightsflights 사이트가 가장 편리해 보인다. 하지만 이 사이트를 이용해서 발권해 보지는 않았다. 한국 사이트에서는 예매번호를 주고 결제일을 제시해 준 다음 그날에 결제하도록 하는데 애초부터 신용카드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므로 신뢰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정은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고 예매를 진행할 때는 고려여행사 나 멜번여행사 등 현지 교민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서 예매를 한다. 멜번 현지 교민 여행사 고려여행사 멜..

호주 초등학생 여름방학 단기 영어캠프 비용 원가

이번에는 좀 색다른 이야기입니다. 우리집 근처 멜번(멜버른) 기준으로 경험담을 쓰겠습니다. (2011년 3월 기준입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초등학생들 여름방학시작되기 전부터 한두명씩 교실에서 소리없이 사라진다죠? 휴거~ 다들 어디로 갈까요? 주로 필리핀, 미국, 캐나다 로 가시겠죠? 이번에 저도 제 조카를 호주로 불렀어요. 왜냐면 호주 프로그램이 나름 괜찮다고 생각되었어요. 더군다나 이제 6학년이니까 마지막 기회죠. 중학교 때 2달이나 수업을 빠질 수 없잖아요. 하지만 초등학생은 요즘 워낙에 선행학습을 하는 지라 2달 정도 수업 손실은 감내할 만하다고 생각되거든요. 다행히 어느 정도 영어를 한다니깐 3개월 빡시게 호주에서 서바이블 영어하면 영어 확 트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요. 필리핀은 저렴하지만 한국애..

루나 파크 (Luna Park)

애들이 나를 붙들고 루나파크에 가자고 한다. 쌀쌀한 날씨 속에 모처럼 해가 떴기에 출발했다. 지도로 봤을 때 우리집에서 high street road 를 타고 계속 서쪽으로만 가면 되는 것이라 문제는 없어 보였다. 문제는 난 아직 운전이 서툴다는 것이다. 30분 쯤 계속 가다 보니 드디어 트램도 지나다니고 이층집들도 눈에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한다. 막상 트램이 뒤따라 오거나 옆에 있으면 불안하다. 우리동네는 트램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트램이 바짝 옆에 있으면 운전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자유이용권이 어른은 42불이나 한다. 부담된다. 나는 별로 타고 싶지도 않은데. 애들은 32불..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에서는 하루 자유이용권이 얼마할까? 없는 살림에 부담된다. 멜번에서는 나름 거창한 테마놀이공원이라지만 ..

Junior Soccer Club

아들녀석은 활동성이 좋아요. 잠시도 심심하게 앉아 있지를 못해요. 그래서 풋티를 시켜봤는데 흥미를 느끼지 못 하고 그만두게 되었어요. 뭐 픽업하는 문제가 있긴 있었습니다만. 결국 이번 학기부터는 축구를 시켜보기로 했어요. 찾아보니까 집에서 가까운 쥬니어클럽은 글렌웨이버리쥬니어 사커 클럽이었어요. (www.glenwaverleysoccer.org.au) 요기는 좀 늦게 시작하네요. 2월이 다 되었는데도 훈련시작 안내도 없어서 성질 급한 마음에 다른데를 알아 보게 되었습니다. 가까이 지내고 있는 친구인 성모는 로빌에 있는 사커 클럽을 다니고 있다고 하네요. 정확히 아스톤축구클럽 (www.astonathleticfc.com.au) 이지요. 성모 아빠가 벌써 여기저기 비교해 보고 선택했겠거나 하고 우리도 로빌로..

호주 단기 영어캠프 선정시 고려사항

유명학원은 피하라 유명학원에서 단체로 실시하는 영어캠프는 많은 아이들이 몰리기 때문에 아이들에 대하여 소홀해 질 수 있습니다. 단체 생활을 하게 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한국말을 많이 하게 됩니다. 결국 투자한 시간과 돈에 걸맞는 효과를 얻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소수의 학생들만을 모집하여 가족같이 돌봐 줄 수 있는 유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그래서 효과적입니다. 문화를 익힐 수 있는가 영어는 단순히 앵무새 처럼 말만 외울 때 늘지가 않습니다. 실제 생활에서 부딪치며 익힌 영어가 오래 남습니다. 영어권의 문화를 알면 언어는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됩니다. 기숙사식으로 집단 수용되어 주입식 교육을 받는 곳인지 현지인들과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프로그램인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검증된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

스쿨 슈즈

이번에 중학교에 들어가는 딸래미의 스쿨슈즈를 사러 글렌웨이버리 쇼핑센타에 들렀습니다. 가게에서는 신학기 특수를 위해서 스쿨슈즈를 잔뜩 준비해 놓고 팔고 있었는데 규정에 맞는 스쿨슈즈의 모양이 이렇게 생겼네요. 무슨 군화도 아니고 이렇게 투박하다니! 더군다나 남녀 모두 공히 이것을 신는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군요. 어쨌거나 호주 애들은 이런 신발에 아무런 불만 없으며 새 스쿨슈즈를 가슴에 안고 마냥 기뻐하고 있군요. 이 모델은 위의 것 보다 약간 더 비싼 모델입니다. 그나마 좀 디자인이 낫지만 여전히 단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단화가 뭔지 모르시는 분은 군대 안 갔다 오신 분임) 신발 마다 장단점이 있겠기에 어느것이 나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슈즈의 뒷굽을 정밀 살펴 봤습니다. 그냥 가죽을 뒤집어..

호주의 톱10 명문 고등학교는?

호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분들의 출신학교를 분석한 결과를 기준으로 고등학교 순위를 매겨놓은 재미있는 자료가 있네요. 의외로 멜번에 있는 많은 고등학교들이 명문 반열에 올라 있군요. 절반이 넘는 학교가 빅토리아.. (흐뭇) 과거에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배출했다고 해서 지금도 명문이라고 볼 수는 없으나 그래도 학교의 전통과 각계에 진출해 있는 선배들의 힘이 음으로 양으로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아쉽게도 우리 애들은 이런 학교에 들어갈 능력이 되지 않는군요. 뭐 부모의 능력없음도 큰 원인이겠지만요.. 애들이 부모의 능력을 뛰어 넘어서 명문고는 못 다니더라도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장학금이나 받고 갔으면 좋겠어요... 어쨌거나 한국인들도 열심히 공부하여 정치, 경제, 문화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

Link EDUCATIONAL SUPPLIES

학교 교재를 파는 곳은 여기 밖에 없어요. (우리집 근처에서는 말이죠) K-Mart 같은 곳에 가면 문구류는 있지만 학교 교재나 문구류를 함께 파는 곳은 여기 뿐이에요. Link EDUCATIONAL SUPPLIES 마운트웨이버리 웨이버리로드에 있지요. 스테판슨로드와 만나는 지점에 있지요. 매년 신학기 때면 여기를 반드시 들러야 하지요. 교재나 노트 등 학용품을 모두 팔지요. 학기 시작한 뒤에 늦게 가면 간혹 교재가 다 떨어져서 못 구할 수 있어요. Link의 주소는 351 Waverley Rd Mount Waverley VIC 3149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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