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를 이용한 영어 강의를 들어보기로 했다. 선생님은 필리핀에 있는 분들인데 나름대로 발음도 괜찮았다. 무엇보다도 마음에 드는 것은 일단 수업을 먼저 듣고 나서 수강료를 낸다는 것이다. 떼일 염려는 없다. 수강료를 낼 때는 한국에 있는 계좌, Ross 의 경우는 씨티은행의 계좌로 송금해 주면된다는 설명이었다. 이러한 SKYPE를 이용한 메신저 영어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더니 이미 벌써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하고 있었다. 가격은 서로 달랐다. 회사를 끼고 할 경우 좀더 비싸고 나처럼 선생님이랑 직거래를 하는 경우는 30분짜리 20회 강의에 대략 5~7 만원 정도 하는 거 같다. 학원에 가기 위해서 교통비, 왕복시간을 뺐기는 번거로움에서 벗어서 집에서 편안한 자세로 수업을 저렴하게 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