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국에서도 카카오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와 관련된 기능들이 먹통이 되면서 난리가 났었던 적이 있었다. 최근 호주에서도 비슷한, 그러나 훨씬 더 심각한 일이 일어났다. 바로 호주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인 옵투스(Optus)의 통신 장애 이슈였다. 이로 인해 천만 명이 넘는 호주인들이 직간접적 피해를 봤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1/3이상이 해당할 정도로 엄청난 수치이다. 옵투스 통신 장애는 11월 8일 새벽 4시 5분 경 처음 신고되었으며, 그 이후로 약 8시간 이상 복구되지 않았으며, 낮부터 순차적으로 천천히 복구되기 시작했다. | 피해 교통 시스템 마비 이른 아침 오전 5시 첫 차부터 호주 멜버른의 기차가 커뮤니케이션 장애로 인해 전부 정지되었다. 거의 오전 6시 반쯤부터 서서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