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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기/빵만들기

브리오슈 브리오슈 빵은 마가린과 버터가 전체 중량의 40%나 차지하기 때문에 반죽이 말랑말랑하여 둥글리기가 비교적 쉽다. 계란도 다른 빵에 비하여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영양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빵이다. 처음 40g을 둥글리기 한 후 머리에 얹을 용도로 8g 정도를 따로 떼어내어 다시 둥글리기를 해 놓는다. 브리오슈틀에 반죽을 넣고 정가운데 구멍을 바닥까지 뚫은 후 원뿔모양으로 만든 8g 짜리 머리를 끼워 넣고 가장자리를 눌러 깊숙히 넣는다. 반죽에 구멍을 뚫을 때 손가락에 물을 묻혀서 뚫어야 머리가 제대로 잘 붙는다. 머리를 정 가운데에 올리지 않으면 2차발효나 굽는 과정에서 머리가 빠지게 된다. 2차 발효 후 전란을 발라서 광택이 나도록 한다. 머리를 제대로 눌러 붙여 놓지 않으면 발효과정에서 튀어나와 분리되어.. 더보기
밤식빵 토핑을 위에 얹기 때문에 맛있는 빵이다. 보통 밤식빵은 산모양이 아니라 one loaf형으로 만든다. 토핑을 위에 얹을 때는 납짝 깍지를 끼우고 가운데 먼저 짜서 바르고 다음에 나머지 양쪽 가를 바른다. 토핑을 제대로 짜지 못해서 왼쪽은 포핑이 얹어지지 않은 모양이 되었다. (불량품) 야들야들한 식빵 속에 삶은 밤이 들어가 있어서 맛있다. 게다가 위에는 아몬드 섞인 토핑까지 얹어져 있으니 아니 맛 있을 소냐.. 식빵이 완전히 식을 때까지 그늘에서 잘 말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눌려서 크기가 작아지게 된다. 더보기
빵도넛, 꽈배기 반죽을 가늘게 굴려서 가는 막대형으로 만든다음 8자 모양의 꽈배기를 만든다. 기름에 튀길 때는 한면을 튀기고 뒤집에서 나머지 면을 튀긴다. 이렇게 하다 보면 가운데 흰색 선이 남게 되어 이쁜 모양이 된다. 골고루 익히려고 튀김을 눌러 기름에 담그거나 자주 뒤집으면 기름이 많이 소모되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꽈배기를 키친타올 위에 얹어 식는동안 기름이 빠지도록 한다. 설탕은 먹기 전에 뿌려 먹는 것이 좋다. 뿌려놓은 후 오래 지나면 설탕이 다 녹아 버리기 때문이다. 설탕에 계피가루 같은 것을 섞어서 사용해도 괜찮다. 더보기
피자 만들기 피자를 만들어 봅니다. 반죽을 얇게 펼쳐 깐다음에 포크로 바닥을 찍어서 공기구멍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나서 피자소스를 얇게 바르고 그 위에 각종 장식을 얹습니다. 피자소스를 바를 때 바깥 테두리 부분에는 적게 발라야 나중에 구워졌을 때 테두리쪽의 모양이 이쁘게 됩니다. 바깥 테두리는 둥글게 말아서 울타리 역할을 하도록 도톰하게 만듭니다. 옥수수나 파인애플 같은 것을 얹어서 맛있게 만들 수도 있겠지요. 마지막으로 나중에 잘 떨어지게 하기 위해서 피자판과 밀가루 사이에 식용유를 붓으로 발라 줍니다. 완성된 피자에서 토마토 소스가 부글부글 끓어서 테두리로 튀어 나갔다. 정말 보기 싫죠~~ 이렇게 만들면 팔아먹을 수가 없겠지요. 첫 작품으로 치즈를 너무 많이 뿌렸고 또 치즈가 덜 익었습니다. 치즈가 약간 노.. 더보기
크림빵 이 빵을 만드는 날이 제일 바빴다. 도무지 쉴 틈이 없다. 밀가루 반죽을 해서 발효를 시켜놓고는 곧바로 카스타드크림을 만들기에 들어가야 한다. 카스타드크림은 우유를 끓이면서 설탕과 전분을 넣는다. 우유가 끓는 동안에 계란 노른자와 설탕을 섞어서 풀어놓는다. 우유가 막 끓기 시작하면 조금씩 부으면서 계속 저어 주면 아래와 같은 카스타드가 만들어진다. 우유를 끓여서 온도를 높이는 이유는 전분이 무거워 가라앉아 눚기 때문이란다. 뜨거운 우유를 급하게 부으면 계란이 익을 수 있으므로 천천히 부우면서 열심히 저어줘야 한다. B 처럼 가운데 흰 반점이 나오는 것은 성형하는 동안 흰 강력분이 묻었기 때문이다. 욕심을 내어서 너무 많이 만들면 서로 붙어서 C모양과 같이 빵이 상하게 된다. 12개만 만들어야 하는데 욕심.. 더보기
옥수수식빵 옥수수식빵에는 활성글루텐이 첨가되기 때문에 마찰열이 많이 발생된다. 따라서 발효시 온도를 27도로 유지하기 위하여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 활성글루텐은 약간의 끈적거림이 있어서 믹싱 때 마찰열이 발생된다. 믹싱이 끝나면 온도를 더이상 내릴 수 없기 때문에 믹싱 단계에서 수시로 온도를 재어보고 온도가 높으면 믹싱통 아래에 얼음물을 받쳐 놓아 열을 내리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 반죽으로 성형할 때 표면을 거칠게 하면 식빵이 구워졌을 때 터질 수 있다. 옥수수식빵은 산모양으로 보통 만드는데 폭과 높이가 같도록 잘 말아야 한다. 산모양으로 할 때는 가운데를 먼저 넣고 양쪽을 나중에 넣는데 이것은 다 구워졌을 때 가운데가 더 높은 것이 이쁘기 때문이다. 식빵이므로 오븐에 온도를 맞출 때 아랫쪽 온도를 더 높게 세팅해.. 더보기
소보로빵 소보로빵은 단팥빵과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유사합니다. 다만 단팥빵에는 속에 단팥이 들어가고 소보빵에는 위에 토핑이 묻는 점이 다르네요. 소보로빵의 맛은 위에 덕지덕지 붙은 토핑의 맛에 달려 있습니다. 토핑에는 땅콩가루가 들어가서 고소한 맛이 나기 때문에 최대한 골고루 많이 발라줘야 합니다. 45g의 반죽에 가스를 완전히 빼야합니다. 단팥빵 반죽은 막대기로 미는 동안에 가스가 빠지만 소보로빵 반죽은 손으로 돌려서 가스를 빼기 때문에 자칫 가운데 가스가 빠지지 않으면 공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주의할 점은 토핑을 묻힐 때 물을 칠한 후 평평하게 펼친 손바닥으로 반죽을 두손으로 힘껏 눌러서 최대한 납작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덜 누르면 볼록하고 뚱뚱한 모양의 빵이 됩니다. 토핑을 0.5cm로 골고루 펼쳐서 .. 더보기
스위트롤 스위트롤에는 설탕과 계피가 들어가기 때문에 향이 강합니다. 그러나 설탕이 찐득찐득하게 묻어 내리기 때문에 먹고 난 뒤에 손을 씻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빵 중에 하나입니다. 0.5cm로 얇게 반죽을 봉으로 밀어서 펼친 다음에 계피와 설탕을 섞은 가루를 골고루 펼치듯이 발라 줍니다. 그런다음에 돌돌 말아서 길다란 막대기 처럼 만듭니다. 이때 잘 말리지 않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밀어넣으면서 요령껏 해야 합니다. 다 말려서 봉처럼 되면 3cm 정도씩 잘라서 위와 같이 벌려서 모양을 만들게 됩니다. 약간 길죽하게 나뭇잎 모양으로 나와야 하는데 동그랗게 되었기 때문에 잘못 만든 그림입니다. 3cm 정도를 가지고 모양을 만들어야 하는데 너무 길게 잘라내어 만든 바람에 빵이 엄청 .. 더보기
단팥빵 제가 좋아하는 빵은 달나라와 단팥빵입니다. 달나라라는 빵은 그냥 카스테라 비슷한 것인데 어렸을 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지라 아직도 좋아하지요. 약간 말랑말랑하면서 입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이지요. 그리고 또 하나 단팥빵~ 이거는 우유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쪄요. 손으로 찍~ 찢어서 입에다 넣고 난 다음에 우유를 살짝 한 모금 먹습니다. 그러면 우유에 단팥이 풀어헤쳐지면서 입안 가득이 달콤한 맛이 감돌게 되지요. 짜짠~ 오늘은 제가 단팥빵을 구워 봤습니다. 일단 한판을 구워내서 책상 위에 널어 놓고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한입 뜯어 먹어 보았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글쎄 빵 맛이라기 보다는 단팥의 당분 맛이겠지만 그래도 내가 직접 만든 빵이라 더 맛있는거 같아요. 그러나 모양새는 영 안 이쁘네요. 모양.. 더보기
우유식빵 우유식빵은 우유가 들어가 있어서 쫀득쫀득하고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찢어서 먹을 때 그 우유 향기가 입맛을 자극하는 것이 무엇으로도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우유랑 같이 먹으면 입안에서 우유를 잔뜩 머금은 식빵이 스스로 사르르 녹기 때문에 너무 맛있습니다. 우유식빵은 세개의 반죽을 말아서 식빵통에 넣고 굽게 됩니다. 그러면 틀속에서 부풀어 올라 세개의 산봉우리처럼 모양을 형성하게 됩니다. 구을때 아랫쪽 온도가 위쪽온도보다 높아야 합니다. 식빵은 틀에 넣고 굽기 때문에 단팥빵이나 스위트롤 같은 경우(바닥보다는 위쪽 온도가 높아야 함)와는 반대이지요. 반죽을 접기 전에 봉으로 빡빡 밀어서 가스를 완전히 빼 줘야 합니다. 폭이 같아야 가지런한 이쁜 모양이 나옵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반죽이 앗싸리 폭이 서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