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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기/한국여행지

석산한의원 경북 군위군 고로면에 유명한 한의원이 있다고 듣고 찾아갔다. 고로면 석산리에서 고갯길로 접어들어 올라간다고 네비가 가르쳐주고 있다. 이름은 석산한의원. 이러다가 길이 끊어지는 게 아닌가 걱정하며 꼬불꼬불한 외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신기하게도 마을이 나온다. 결국에는 석산한의원 간판을 만났다. 한의원이 시골 허름한 농가 주택 같이 생겼다. 4대 째 여기서 한의원을 한다고 한다. 이 집은 진맥을 통하여 몸의 이상여부를 진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극 같은 데서 보면 옛날 한의사들은 진맥으로 병을 알아내는 것을 봐 왔는데 바로 여기가 그런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대기하고 있었다. 이런 걸어서는 도저히 올 수 없는 두메산골까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다니 허준이 따로 없는건가. 처음 온 사람은 진맥.. 더보기
울진 등기산 후포 스카이워크 울진 후포항에 유명한 볼거리가 있다. 등기산 공원에서 바다로 뻗어 있는 스카이워크 가 바로 그것이다.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 이것이 무엇인 지 실감이 날 것이다. https://youtu.be/TdzY8F5oQAE 나중에 알고보니 후포항에는 이것 외에도 벽화마을이 또 유명하다고 한다. 백년손님 이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촬영지인데 못 가봐서 아쉽다. 다음에 후포항을 방문하게되면 여기도 꼭 가봐야겠다. 등기산공원에는 후포등대도 있다. 등대가 있는 것을 보면 배도 많고 동해에서 후포항이 꽤나 큰 모양이다. 멋진 정자위에서 푸른 동해 바다를 바라 볼 수도 있다. 더보기
혜화문에서 북악팔각정 까지 혜화문은 동대문과 북대문 사이에 있는 작은 문이다. 오늘은 혜화문에서 출발하여 북악 팔각정까지 올라갔다 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조선 후기에 혜화문은 성루가 없었다. 그러다가 일제강점기 때는 완전 해체되어 버렸다가 최근에 다시 원래 위치에서 10미터 정도 옆에 다시 세워졌다. 혜화문을 바로 지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 삼거리 모퉁이에 한양도성박물관이 있다. 이 건물은 최근까지 서울시장 공관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박원순 시장이 공관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주고 다른 데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 및 한양도성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예쁜 정원과 카페가 있어서 누구든지 방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한양도성박물관에서 바라본 성북 공원의 모습이다. 성북동은 근처에 성북공원도 있고 와.. 더보기
흥천사 비빔밥 부처님 오신날. 집 근처에 있는 흥천사를 찾았다. 이날은 점심을 제공하기도 하거니와 볼거리도 많기 때문이다. 내가 절에 도착한 시각은 12시 언저리이다. 입구에서 그냥 인파를 따라서 갔다. 아직 뜨끈뜨끈한 백설기와 생수를 나눠주고 가슴에 꽃도 달아준다. 벌써 많은 분들이 비빔밥 줄에 서 있다. 하지만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다. 줄이 금방 빠지기 때문이다. 비빔밥은 밥공장 처럼 자원봉사자들의 빠른 손으로 금방 뚝딱 만들어져 나온다. 저 뒤에서 부터 밥그릇이 앞으로 전달되면서 나물들이 보태져 완성된다. 마지막에 고추장을 뜬 숟가락을 얹어서 건내 준다. 완성된 비빔밥. 미역 냉채국과 함께 제공된다. 비빔밥 속에 가래떡 두 편이 들어 있는 것이 특이했다. 이거 때문에 금방 배부름. 식당에 좌석이 부족해서 마당에 .. 더보기
효창공원에서 백범 김구 선생을 만나다 오늘은 화창한 토요일이다.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민심을 거스르고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사사로이 사용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집회가 광화문에서 열리고 있는 날이다. 하지만 나는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 기념관을 찾았다.효창공원에 들어서자 마자 우뚝 솟아 있는, 아니 꽂혀 있는 기둥이 보인다. 이 기둥 작품의 이름은 "점지" 이다. 신이 우리를 점지하셨다는 것을 표현한 상징물이다. 우리 민족은 정말 신이 선택한 위대한 민족이다. 예로 부터 지도자는 하늘을 섬기며 하늘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자 노력했다. 예를 숭상하고 덕으로 백성을 다스리고자 노력했다. 누구는 우주의 기를 받아서 혼을 다해서 한다는데 이런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효창공원의 역사에 대하여 설명하는 안내 글이다. 일제의 전횡과 만행.. 더보기
한옥 골프장 라비에벨 CC 라비에벨CC 는 춘천에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일찍 출발했어요. 왜냐면 티오프시간이 07:33분 이니까요. 여르이라서 5시에도 벌써 밝아 옵니다. 경춘고속도로를 달려서 산을 넘어갈 때는 멋진 안개가 산을 덮고 있어서 동양화 한폭을 보는 거 같습니다. 겹겹이 쌓여 있는 웅장한 산의 자태를 바라보면서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골프장에 도착해서 처음 만나는 게스트하우스 앞 Loading zone 입니다. 멋진 한옥 기와집으로 지어진 모습에 입이 딱 벌어지네요. 주차장도 지하로 만들어져 있어서 날씨가 뜨거워도 차가 뜨거워질 일이 없겠네요. 산속에서 지하화하려면 돈도 많이 들었을텐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락커룸 내부도 전부 원목으로 지어져 있어요. 락커룸에 들어갔을 때 진하게 풍겨 나오는 나무 향기가 정말 좋았어요... 더보기
진흥왕 북한산 순수비 신라는 진흥왕 때 삼국 항쟁의 대열에 뛰어들어 한반도 전체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한강유역으로 진출하였다. 진흥왕은 재위 12년(551)에 백제와 손잡고 당시 고구려가 점령하고 있던 죽령(竹嶺) 이북의 한강 상류로 진격하여 이곳에 10여개의 군(郡)을 설치하였고, 여세를 몰아 14년(553)에는 백제가 차지하고 있던 한강 하류지역으로 진출하였다. 이곳에 신주(新州)를 설치하고 광주(廣州)지방을 그 치소(治所)로 삼으면서부터 신라는 현재의 서울 지역을 북방 경영의 군사적 거점으로 삼아 삼국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진흥왕은 16년(555) 10월 북한산을 순행하여 강역(疆域)을 확정하였고, 11월에는 돌아오는 길에 통과한 여러 고을에 1년간의 세금을 면제해 주는 한편 특별사면을 베풀어 사형수 이하.. 더보기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게일에 근무하고 있는 친구의 초대로 송도 신도시에 있는 잭니클라우스골프장에 갤러리로 참관할 수 이는 기회가 있었다. 잭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하였다는 이 골프장은 5년이나 공사를 하였지만 아직도 계속 공사중이라고 한다. 잔디도 거의 수입해서 깔았다데 정말 귀한 놈이란다. 왕년에 PGA에서 한 가닥 하시던 노장들이 하는 챔피언스리그 게임이라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샷의 정교함에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어떠한 거래나 장소에서도 정확히 그린에 5m 이내로 떨어트리는 어프로치샷이 놀라왔다. 특히 마누라가 캐디로 따라온 한 노 부장은 버디를 할 때 마다 즉석에서 마누라의 키스 서비스를 받는 모습에 갤러리의 박수를 받았다. 더보기
영천시 지도 영천 시외버스터미널에 붙어 있는 영천시 지도이다. 원래 내가 어릴 때는 경상북도 영천군 이었는데 언젠가 부터는 관내 모든 면리를 통합하여 영천시로 부르고 있다. 면으로 들어가는 버스는 모두 시내버스 요금을 내면 된다. 요금이 오히려 싸졌다. 영천터미널에서 상송까지 시내버스 요금인 1200원만 내면 된다. (상송리는 영천군과 청송군의 경계에 있는 마을로서 영천시에서 가장 멀다고 볼 수 있다) 아예 면으로 들어가는 버스에도 시내버스 번호판이 버스 앞에 붙어 있다. 내가 영천시로 접근하는 방법은 두가지다. 대구에서 기차를 갈아타고 가는 방법과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이다. 버스를 타고 가게 될 경우 영천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게 된다. 모든 시내버스, 시외버스, 고속버스는 여기를 지나가게 되므로 지역 명소라고.. 더보기
공주 프린세스 GC 오후 1시 30분에 티오프 였기에 9시 정도에 슬슬 출발했다. 승피리형이 잠실리시온 앞으로 나를 데리러 오셨다. 다시 잠원역에 들러서 규웅이형이랑 세화니형을 픽업했다. 5월 연휴의 시작이라서 그런지 고속도로는 많이 막혔다. 1시10분까지 도착하지 못 했다. 전화를 해서 1시 50분 으로 티오프 시간을 늦췄다. 이 시간 조차도 겨우 5분전에 도착하였다. 이번 라운딩에서 100타 안을 기록하고 당분간 골프를 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만큼 되지는 않았다. 고속도록 바로 옆에 있는 골프장으로서 산이 험한 골프장이었다. 계곡을 건너서 치는 드라이브가 몇몇 있었다. 해저드도 많아서 초보자가 치기에는 어려운 코스였던 거 같다. 여기서 110타를 기록했다. 많이 아쉽다. 연습을 더 해야겠다. 공을 4개밖에 잊.. 더보기
울산 GC 울산에 한번 내려오라는 말을 듣고 버스를 타고 갔다. 동서울터미날에서 시외버스를 탔는데 4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서 도착했다. 8시에 타서 12시에 도착함. 점심을 먹고 라운딩을 시작했다. 4월 초라 아직 파란 잔디는 나지 않은 상태였다. 울산에서는 차로 한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골프장이 아주 많다고 했다. 서울 보다는 골프 치는 환경이 낫다는 설명이다. 여기서는 107타를 쳤다. 겨울동안 치지 않아서 조금 실력이 한창일 때 보다 줄었다. 더보기
서안성 웨스트파인GC 11월28일 엄청시리 추운 날 일요일에 서안성에 있는 웨스트파인GC에 공치러 갔다. 분당 서현에서 만나서 이사장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분당에서 채 한시간도 안 되어서 도착될 정도로 제법 가까운 거리였다. 용인대 옆을 지나가는 샛길을 알고 계신 덕분이란다. 비용은 각 23만원을 결제했다. 캐디피를 포함하면 25만원 넘고 점심, 저녁 사먹은 거 치면 30만원은 족히 든 셈이된다. 이번 라운딩에서 나는 99타를 쳤다. 약간 캐디가 봐 준 점도 있으나 어쨌든 90타대로 들어왔고 100돌이가 된 것을 인정해야 겠다. 더구나 3번 Par 3홀에서 나는 버디도 했다. 물론 정말 재수가 좋았기도 했지만 기록으로는 처음인 것이다. 몇번홀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약간 높은 곳을 향하여 쳐 올리는 par 3 홀이 기.. 더보기
충주 중원 GC 오늘 정규 한국 골프장을 처음 돌았다. 우리조는 먼저 아래코스 9홀을 돌고 휴식후 위코스 9홀을 도는 순서로 진행했다. 점수 캐디가 많이 후하게 쳐 줘서 받은 점수이지만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다. 처음 몇 홀은 몸이 덜 풀려서 더블보기도 하였으나 점차 안정화 되어서 보기행진을 이어나갔다. 몇번 파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는데 퍼팅에서 놓쳤다. 여하튼 생각대로 잘 나가고 있었다. 전반 9홀을 마치고 잠시 커피를 먹으면서 휴식기간을 가지고 다시 들어간 위코드 (후반9홀)은 최악이었다. 전반전을 나름 좋은 성적으로 마친 덕분에 욕심이 생겼다고나 할까? 10번홀에서 흐트러진 마음이 11번 파5에서도 여전히 수습이 되지 않았다. 드라이버도 맞지 않고 유틸리티도 맞지 않았다. 결국 후반 어이없이 무너져 내려서 1.. 더보기
2010년 사과 판매 합니다 고향에 계시는 아버지께서 사과 농사를 지으시는데요. 올해도 저렴하게 사과를 팔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daeguapple.com 입니다. 맛있는 대구, 영천 사과를 드셔 보세요. 맛있는 사과를 많이 드시고 더욱 건강해 지세요. 품종 등급 무게 개수 금액 부사 (야다까) 상 10kg 35~40과 3만원 ※ 개수는 사과의 굵기에 따라 차이날 수 있습니다. ※ 가격은 택배비 포함된 금액입니다. (박스비, 포장비, 택배비를 빼고 나면 생산원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사과 주문하러 바로가기 더보기
분당 파라다이스 파3 골프장 서현역에서 불과 10여분 거리에 분당 파라다이스 파쓰리 골프장이 있네요. 토요일 아침 8시에 골프장에 도착했지만 벌써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어요. 그만큼 도시에서 가깝다는 이야기 일겁니다. 아침 일찍 부터 부부가 함께 나와서 골프 연습을 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는군요. 주차장 위는 4층짜리 대규모의 인도어 골프장이 자리하고 있네요. 240m 의 장거리 연습장입니다. 우리는 25,000원을 주고 9홀만을 끊었고요. 홀이 9개 뿐이라 18 홀을 돌려면 두번 도는 수 밖에 없어요. 골프장은 오르막 내리막 경사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홀을 이동할 때 마다 숨이 찼어요. 하지만 뒷 사람들이 밀려 있어서 진도를 빨리 뺄 수 밖에 없었고 결국 9시 반이 되어서 9홀을 다 돌고 말았네요. 마지막 9홀은 130미터나 되어.. 더보기
신형 KTX 정말 좋아졌어요 KTX 기차를 오랫만에 타게 되었습니다. 완전 내부가 달라졌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진작에 이렇게 잘 만들것이지요. 아주 대 만족입니다. 내부 시설도 깔끔해 졌지만 예전의 기차에 비하여 진동이 없습니다. 거의 승용차를 탄 느낌 그대로 입니다. 또한 예전에는 터널에 들어갔을 때 옆사람과 대화하기도 힘들었지만 이제는 조용합니다. 비행기를 탄 느낌 그대로 여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차를 이리저리 둘러 보고 있는데 벌써 대구에 도착해 버렸군요. 올라올 때는 새마을을 타고 왔는데요. 나한테는 여전히 의자간 간격도 넓고 저렴한 것이 새마을이 낫군요. 험험.. 더보기
영천, 삼창,자천, 상송,죽전 방면 시내버스 시간표 영천 터미널에서 삼창, 자천, 상송, 죽전 방향으로 가는 시내버스 시간표이다. 버스는 터미널 출발하여 영천시장 경유하여 영동대교 넘어서 북문통으로 넘어간다. 영천역에서 내릴 경우 영천시장방향으로 주욱 걸어내려가면 (10분 정도) LG전자 마트 앞에 정류장이 있는데 여기서 타는게 낫다. 이 정류장에는 버스가 터미널 출발시간보다 5분 정도 뒤에 도착하게 된다. 터미널출발 경유지, 종점 6:40 삼창, 자천, 법화, 국실, 상송 7:30 삼창,자천,상송 8:00 삼창,자천,상송 9:00 삼창,자천,상송,죽전 10:05 삼창,자천,상송 10:45 삼창,자천,상송 12:00 삼창,공덕,자천,상송 12:50 삼창,자천,법화,국실,상송,죽전 13:30 삼창,자천,상송 14:30 삼창,자천,상송 15:40 삼창,자천,.. 더보기
오포 스카이 골프장 (파3) 아침 8시에 서현역에서 만나서 광주시 오포에 있는 스카이골프장으로 출발했다. 서현역에서 스카이골프장까지 가는데 30분 남짓 걸린 것 같다. 서울 근교인데도 손님은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기다리거나 하지 않았다. 9홀 도는 데는 15,000원, 18홀 도는 데는 25,000원이었다. 손님이 많이 없기 때문에 요령껏 같은 홀에서 두번 씩 쳤기 때문에 25,000원이으로 충분히 오전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다. 예약제는 아니고 선착순 입장. 스카이골프연습장 데스크에서 입장권을 지불하고 나와서 계단을 올라서 골프장으로 걸어서 올라간다. 약간 가파른 계단이다. 계단을 올라가면 아담한 골프장이 눈이 펼쳐진다. 2번 홀인가 쯤에 해저드 연못도 하나 있다. 파3골프장의 크기는 어림잡아 2천평 정도 되어 보였다. 지.. 더보기
남여주CC 파3 퍼블릭 골프장 김성동 과장님이 남한강콘도를 예약해 놔서 여기서 일박했다. 이천 쌀밥집에 나가서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서 숙소로 다시 돌아왔다. 이수환 차장님께서는 저녁 10시 쯤에 콘도로 도착하셨다. 아침 7시반 정도에 출발하여 원래 계획되었던 '코리안파3골프장'으로 갔었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 아직 공사가 말끔히 완료되지 않은 골프장이었다. 해저드에 물도 없는 그런 곳이었기 때문에 남여주CC로 장소를 옮기자고 의견이 나왔고 우리는 바로 차를 돌려 되돌아 나왔다. 남여주CC 파3골프장 앞에서 아침을 먹고 9시 정도에 입장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코리안파3골프장에 비하면 여기는 진짜 골프장 같았다. 그린도 나름 괜찮고 해저드와 벙커도 갖춰져 있었다. 9홀을 돌면 한 게임이 끝나게 되는데 우리는 저녁 6시까지.. 더보기
서해 영흥도 바다낚시 작년 겨울 부터 이번 봄에 바다 낚시를 가기 위해서 한달에 만원씩 계를 부었다. 일인당 10만원씩 모아서 드디어 서해 영흥도로 바다낚시를 가게 되었다. 5월8일은 어버이날이라 5월1일(토요일)로 출사일을 잡게 된 것이다. 출발을 즈음하여 추진위이신 김건원 부장님의 안내문이다. ▲ 일정 ○ 집합장소 및 시간 1) 집합장소 : 영흥도 선착장 (영흥도 서해바다낚시) - http://www.yfish.kr - 전화번호 : 032) 886-0203 - 네비에 '영흥대교', '영흥도' 등을 찍고 오시면 됩니다. 2) 집합시간 : 오전 6시 30분 까지 - 가능하면 조금 일찍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늘렁늘렁 절대 안됨!!) ○ 일정안내 : 1) 출항준비 : 06:30~07:00 - 낚시점에서 채비, 미끼 등 준비 .. 더보기
영천 보성리 암각화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에 살고 있는 이모네에 들렀다가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청동기 시대에 작품이라는 암각화를 자세히 둘러보았다. 그냥 얼핏 보면 잘 식별이 되지 않았지만 약간 어둑어둑해지는 저녁이나 야밤에 후레쉬로 옆에서 비스듬히 비추어 보면 그림의 모양이 뚜렷이 드러났다. 정말 누가 인위적으로 새긴 것이 분명했다. 청동기인들은 이런 그림을 왜 그렸을까? 경북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암각화.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86호. 긴 타원형의 암괴에 상하로 긴 장방형의 양측변을 안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호형으로 처리하고, 중간에 선을 그어 아래 위로 양분한 후 두 개씩의 점을 찍은 것이다. 큰 그림의 경우 상하 길이 20㎝, 윗변 20㎝, 아랫변 16㎝이다. 궁금하기도 해서 인터넷에 찾.. 더보기
이것이 백두대간 태백산맥 지난 2월6일에는 태백산에 갔었다. 그 전에 눈 덮힌 겨울산을 올라 본 적은 없었는데, 마침 유철호 회장님께서 버스를 대절해 주셨고(Upgrade) 출발을 잠실역 앞에서 한다고 해서 따라 나서게 되었다. 영동고속도로를 지나서 다시 태백을 지나서 3시간 남짓을 달려서 우리는 태백산 입구에 도착했다. 이 모임은 원래 황종선 교수님께서 제자들과 산행을 하시는 행사였는데 산타기를 좋아하시는 정병권 선배님께서 주축이 되어 준비를 해 주셨다. 지난번 등산에서는 등산회 이름를 DNF산악회라고 이름까지 지어서 등산용 야외간이의자까지 맞추어 나눠 주셨다. 이번에 정교수님께서 또 오이,귤,초코렛 등을 넣어서 아기자기한 점심 도시락까지 만들어 오셔서 너무 잘 먹었다. 태백산 입구에서는 얼음조각축제를 하는 모양이었다. 다양한.. 더보기
목공예 가구 DIY 점 휴[休] 진짜찡찡네 이사짐을 싼다기에 내 가방하나를 추가로 덧붙여 보내고자 방문했었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화장대를 직접 만드는 목공예 작업을 하러 가야 한다고 하여 구경삼아 따라 가 보았습니다. 이 목공점은 http://storyhue.com 이란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수강신청을 하면 간단한 이론과 장비사용법 교육을 시켜주신다고 합니다. 그 후에 본인이 만들고 싶은 가구의 디자인안을 내고 사장님과 상담 후 도면을 컴퓨터로 그리게 됩니다. 그러면 사장님께서 도면 치수에 맞게 나무를 잘라 주신다고 합니다. 물론 제작 중간 중간에 사장님의 조언을 받을 수 있고 공방에 비치되어 있는 공구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수강생들의 카페도 있군요. http://cafe.naver.com/groundpla.. 더보기
거제도 포로수용소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방문했다. 한국전쟁 중에 늘어나는 포르를 수용하기 위해서 거제도에 인민군 포로수용소를 만들었었다. 지금은 모두 사라지면 담벼락 몇점 정도만 남아 있다. 그 포로수용소 옛터 한쪽에 거제도 포로수용소 기념관이 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거제시의 고현리에 있다. 고현시외버스 정류장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거 같다. 별로 특별히 볼 것은 없으나 그냥 거제도에 왔으면 이거 정도는 돌아 보고, 다시 동족간의 전쟁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한번쯤 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더보기
명동의 TAJ 점심을 늦게 먹게 되었기 때문에 김용범 차장님과 김종원 과장과 함께 인도음식을 먹어 보기로 하고 TAJ라는 곳에 찾아갔다. TAJ는 명동 성당 바로 앞에 있는 인도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입구가 화려하지 않아 처음 찾기가 어려웠지만 일단 계단을 내려가 지하로 들어서면 인도 음식 특유의 카레 냄새가 코를 찌른다. 우리는 인도 음식을 먹어보지 못 했기 때문에 그냥 점심 특선 10,000원짜리를 시켰다. 정작 나온 음식은 빵 쪼각과 카레 두 접시 였다. 어떻게 먹는 것인지 물어봤더니 빵을 찢어서 카레를 찍어서 먹는다고 한다. 나름 대로 먹을 만 했다. 다 먹었을 때 손을 씻으라고 물 한 접시를 내 왔다. 따뜻하게 데워져 있었고 오렌지 한 조각이 떠 있었다. 더보기
오이도 조개구이 해가 바뀌고 다시 1월1일이 되었다. 해가 뜨고 아침이 되는 것은 어제나 다름 없으나 뭔가를 해야만 겠다는 마음에 조개구이를 먹으러 오이도로 가기로 하였다. 월곶도 좋지만 월곶은 값이 비싸고 북적댔던 기억이 있어 오이도를 선택한 것이다. 오이도 뚝방 옆에 갔더니 조개구이 집이 허벌나게 많았다. 그 중에서 원조뚝방이란 집을 선택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눈에 띄는 것이 난로였고 이 난로위에 진열된 흰 목장갑이 보였다. 그렇다. 조개구이를 먹을 때는 이 목장갑이 필수품이다. 뜨거워진 조개껍데기를 잡아서 벌리고 어쩌고 하려면 장갑을 끼지 않으면 손을 데기 쉽기 때문이다. 바닥에는 자갈을 깔아 놓아서 먹다가 부담없이 뭔가를 흘리고 뱉어도 된다. 메뉴판을 보았다. 메뉴판은 따로 있지 않고 이렇게 벽에 걸려.. 더보기
덕평 자연휴게소 보통 고속도로 휴게소라고 하면 잠깐 들러서 음료수나 하나 먹고 돌아서기 마련이지만 공원처럼 꾸며져 있는 곳이 있다.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이다. 그래서 서울로 올라올 때 꼭 들어서 쉬었다 오는 것이 우리 가족의 정규코스가 되었다. 휴게소를 운영하는 곳이 어느 사업자인지 몰라도 제대로된 사업을 하는 것 같다. 보통 휴게소를 들르는 것은 졸려서 잠깐 잠을 자거나 화장실이 급해서 어쩔 수 없이 들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이 덕평휴게소는 일부러 놀다 가기 위해서 들른다는 것이 여타 휴게소와 다른 점이다. 깨끗한 연못과 시냇물, 정자, 야외조각 등 왠만한 공원이 부럽지 않은 조경을 가지고 있다. 보통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장실에는 오줌 찌린내가 나기 때문에 숨을 멈추고 재빨리 볼일을 서둘러 보고 나오는 경우가 .. 더보기
소래포구에서 꽃게 사기 1. 복잡한 소래포구 2008년9월27일 주말에 먹을 꽃게를 사기 위해서 소래포구에 갔었다. 토요일 오후인데 왠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것일까? 출근길 지하철보다 더 복잡하였기에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 마다 앞사람 등에 바짝 붙어서 옮겨야 할 정도였다. 발 디딜 틈도 없는 이 빽빽한 시장길에 다들 뭐하러 온 것일까? 꽃게가 제철은 아니라 아직은 가격이 약간 싸다. 좀 더 지나면 꽃게의 살이 오르고 가격도 만만찮게 오를 것이다. 그래서 미리 뭐 좀 사먹으러 부지런히들 나온 것일까? 2. 꽃게 가격 시장 입구부터 꽃게 가게가 줄지어 서 있었다. 입구에 있는 아줌마는 안에 들어가도 가격이 똑같다고 그냥 여기서 사라고 했지만 그래도 왠지 더 둘러 봐야 할 것 같아서 시장 안 쪽으로 더 걸어들어갔다. 꽃게의 가격은.. 더보기
주왕산 주산지 경상북도 청송군에는 주왕산이 있다. 이 주왕산 귀퉁이에 주산지라는 저수지가 있는데 유명하다고 하여 가족들과 같이 가 보았다. 워낙에 예술적 감흥이 없는 터라 동네에 흔히 있는 저수지랑 별반 차이가 없어 보였지만 사진을 몇 장 찍어 왔다. 주산지 주차장에는 이런 돌이 하나 서 있는데 무슨 유명한 영화를 여기서 촬영을 했던 적이 있는 모양이다. 이 주차장에서 한 20분 정도 걸어서 산으로 올라가면 주산지에 도착하게 되는데 비가 안 와서 수량이 많이 줄어 버들나무가 물위로 드러나 있었다. 주산지에는 커다란 버들나무가 30여그루가 있는 것이 특징이란다. 우리가 보통 개울가에서 봐왔던 버들나무는 키가 1미터 남짓하는 연약한 것인데 이 주산지에 있는 버들나무는 나이가 몇살이나 먹었는지 몰라도 엄청 크다. 이 버들나.. 더보기
PIXAR 애니메이션 20주년 기념전 휴가 마지막날 애들을 데리고 멀리 서울 까지 전시회를 찾아 갔다. 9000번 버스를 타고 한시간 이상을 가서 예술의 전당 앞에서 내렸다. 사진을 찍지도 못 하게 해서 바깥에서 이 하나의 사진을 남기는 것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픽사애니메이션 20주년 기념전 간판 앞에서 찍었다. 전시회는 기대이하였으며 돈이 아까왔다. 푸르덴셜에서 제공하는 실습이라는 것도 기대이하였다. 매니아라면 얻는 것이 있었을 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쓸데 없는데 시간을 허비하는 전시회 같았다. 비싼 돈을 주고 간 것을 후회한다. 전시회 입장료가 14,000원인데 조조영화가 몇 편인가? 나는 토요일,일요일 아침에 조조영화를 보는데 4,000원이다. 여기에다가 통신카드, 주유카드 할인을 받으면 2,000원에 한편을 보게 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