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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기/여행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환승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은 트랜스퍼하기 아주 쉽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바로 탑승동이다. 다른공항 처럼 다시 x-ray검사하고 탑승동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어서 좋으네. 내가 비행기에서 내린 곳은 가운데 라운드형 상가가 있고 동서남북으로 네갈래 플랫폼이 있다. 크지는 않고 나름 아담하게 잘 꾸며져 있다. 여기서 한국사람 엄청 갈아타는 듯. 여기저기서 한국말 많이 들리네. 한국에서 한 다섯시간 정도 날아와서 도착했는데 좀 지루 했지만 말레이시아 항공 기내식은 훌륭했다. 여기 날씨는 약간 후덥찌근하네. 짧은 옷 준비해서 와야 할 듯. 돌아다니다가 WEST ZONE 으로 이동하는 셔틀 기차 발견. 공항이 두개로 되어 있나 보다. 여기는 C게이트들이 있고 건너편 WEST ZONE에는 A B G H 게이트와 im.. 더보기
코알라 걷는 모습 그레이트오션로드 가는 길에 야생코알라 서식지에서 하루 20시간동안 잠만 잔다는 코알라가 걷는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 정말 귀여워요. 야생코알라가 나무에 올라가 있는데요. 먹이가 떨어졌는지 다른 나무로 이동하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https://youtu.be/ubThRddyJEQ 맨날 잠자는 모습만 봤었는데 걷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행운이에요. 대박~ 복권이라도 사야겠어요. 더보기
상하이 푸동 공항 난 멜번으로 갈아탄다. Gate 19 라서 여기 앉아서 기다렸다. 무료 와이파이가 있다. 접속하면 전화번호를 넣으라고 한다. 그래서 국가번호 82로 바꾸고 핸드폰 번호 입력해주면 문자가 날아온다. 로밍상태에서 문자 수신은 무료기 때문에 로밍은 켜놨다. 데이터는 반드시 꺼야 하는건 당연. 한국에서 오는 비행기에서는 한명도 안보이더니 여기 게이트 앞에는 호주인들이 득실하다. 영어 발음을 들어보면 딱 알지. 한편으론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한 아직은 낯설은 호주인들.. 시드니 가는애들이야. 이제 시드니 영어와 멜번 영어는 구분이 간다. 카카오톡은 겨우 된다. 그래서 시간 때우려고 카카오장기게임 한판 하려고 켰는데 접속도 안된다. 나쁜 공산당놈들.. 6시간 기다려야해서 슬슬 식당이나 찾으러 가 봐야겠.. 더보기
모닝턴 반도 온천 | 모닝턴 온천 http://www.peninsulahotsprings.com/ 정식 이름은 Peninsula Hot Springs 이다. 아침에 일찍 가면 early bird 할인 된다. 그렇지만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 할 것이다. (겨울방학에는 2 주전에 예약해야 함) 하루 입장객 수를 조절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가면 한참을 기다려야 입장할 수도 있다. 제일 꼭대기로 올라가면 이렇게 사방이 탁 트인 탕을 만날 수 있다. 물은 덜 뜨겁기는 하지만 주변 풍경과 운치는 최고다. 360도 사방이 뚫려 있어서 하늘에서 몰래 내려와서 목욕하고 가는 선녀가 된 기분이다. 그래서 나는 선녀탕이라고 부르고 싶다. 노천탕이 워낙에 많아서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심심하지는 않다. 음식을 사먹을 수 있는 작은 카페테리아가 있다... 더보기
Panton Hill Vineyard & Winery 멜번 동북쪽 산 속에 정말 아름다운 와이너리가 있다. Kangaroo Ground 근처 Panton Hill 이라는 동네에 있는 Panton Hill Vineyard & Winery 가 그곳이다. 길에서 제법 산길을 따라 들어가면 도착된다. 10 시 쯤 이곳을 들렀는데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홀랜드가 고향이라는 70대 후반의 할아버지는 마누라 생일이라면서 꽃다발을 사가지고 막 들어서고 있었다.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마누라라고 칭찬하면서 자기랑 결혼한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너스레를 떠신다. 건물이 유럽의 어느 집 같이 벽돌로 쌓아 만들어져 있어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사진이 멋지게 잘 나온다. 이 와이너리에서는 일년에 12,000병을 생산한다고 한다 귀뜸해주시면서 와인저장고를 보여주셨다. 그리고는 베럴에서 와인을.. 더보기
멜버른 브라이턴 비치 멜번 시내에 있는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브라이턴비치에 다녀왔다. Brighton Beach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해변을 통칭해서 부르고 있다. 나는 해변 북쪽의 Bay Street 에 주차를 해 놓고 남쪽으로 걸어 내려가면서 둘러 보았다. 처음 만나는 장소가 Dog Friendly Beach 이다. | Dog Frendly Beach브라이턴비치 북쪽에는 개를 위한 전용 해수욕장이 있다. 요트 정박장 바로 앞에 있는 해변인데 수심이 아주 얕아서 개들이 충분히 뛰어 다닐만한 해변이다. 이 지역은 삼각형으로 튀어나온 지형인데 개 목줄을 풀어 놓을 수 있다. 주변 지역으로 개가 뛰어 나가지 않도록 철망으로 이 해변은 둘러 쌓고 있다. 살판 난 개들이 바다를 신나게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호주는 사.. 더보기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환승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항공사인 가루다항공을 이용하여 멜번으로 가게 되었다. 가루다항공은 갈아탈 때 중간 대기시간이 길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즐겨 이용하지는 않지만 이번에는 다른 선택이 없었다. 인천공항에서 탑승도 106번 게이트이라서 2청사 제일 끝에 위치하고 있다. 출국심사를 하고 나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제2청사로 이동해야 한다. 장점도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수하물도 30kg 까지 넉넉하게 실어준다. | 기내식기내식은 정말 만족스럽다. 과자 같은 것도 쉬지 않고 계속 준다. 나는 맥주를 한 캔 받아 먹었다. 한국 맥주는 없고 아사히와 빈탕이 서비스 되고 있었는데 인도네시아 맥주인 빈탕을 시음했다. 맥주 맛은 별 차이 없었고 한 캔을 마시면 얼굴이 뻘개 지는 것은 똑같았다. | 공항도착.. 더보기
Kellybrook Winery 어느 화창한 가을날에 Wonga Park 로 BBQ를 떠났다. 가는 길에 잠시 들른 Kellybrook Winery. 너무나 이쁜 와이너리여서 사진을 남긴다. 이 와이너리는 꽤나 유명하지만 깊은 숲 속에 있다. 보통의 와이너리는 야라밸리 들판에 있다. 그래서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었다. 그렇지만 여기 Kelly Brook Winery 는 숲 속에 있어서 그런 탁 트인 조망은 없지만 조용함과 한적함을 즐길 수 있다. 입구는 어떤 가정집을 방문한 느낌이다. 계단 올라갈 때 오른 쪽에 와인저장소(Cellar Door) 가 있다. 야라밸리라기 보다는 돈카스터에서 더 가까운 Wonga Park 라는 곳에 있다. 여기 Wonga Park 지역에 1962년 Darren and Farley Kelly 가 이곳에 .. 더보기
멜번공항 Free WiFi 사용하기 멜번공항에서 Free WiFi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WiFi 공유기를 검색해서 그 중에서 Airport Free WiFi 를 선택한다. 브라우저를 실행시켜서 아무데나 접속을 하면 자동으로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에 본인의 이름, 이메일주소, 우편번호를 넣는다. 사실 이름, 이메일, 우편번호 모두 검증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아무거나 넣어도 통과된다.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를 Accept 해 준다. 그럼 이제 인터넷을 사용하면 된다. 그렇다고 무한정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인증절차를 동일하게 거쳐야 한다. 인천공항, 타이완공항, 홍콩공항 같은 곳에서는 이런 인증절차 없이 자동으로 알아서 붙어줘서 부담없이 잘 쓰는 것과 차이가 있다. 더보기
대자연의 장관 그레이트오션로드 죽기 전에 꼭 봐야 한다는 그레이트오션로드. 한국에서 조카가 놀러와서 안내도 할 겸, 사진도 찍어 줄 겸 해서 동행하게 되었다. 지구상에서 가장 길다는 해안도로, 그래서 달에서도 보인다는 거대한 해안도로이다. 전체 260 Km 해안도로인데 대부분이 바다 바로 옆을 따라 나 있기 때문에 그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 세계 2대 헬리콥터투어 명소이자 오토바이 투어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아벨라여행사의 투어버스를 이용하였는데 아침 8:30분에 출발하여 저녁 8:30분에 돌아오는 장장 12시간의 장거리 여행을 열정을 다해 주신 도널드박 가이드님께 감사한 마음을 남긴다. 앵글시(Angle Sea) 멜번시티에서 한시간반을 달려서 처음 도착하는 곳은 Angle Sea 이다. 이 마을에는 잔잔한 호수가 있다. 사실은 강 하.. 더보기
유레카타워 전망대 세계에서 9번째로 높다는 유레카타워. 남반구에서 제일 높은 건물로서 유명한 멜번의 유레카 타워 88층 전망대를 올랐다. 유레카타워는 150년 전에 멜번의 북쪽에 있는 발라렛 에서 일어났던 유레카봉기를 기념하기 위하여 이름지어졌다. 88층에 전망대가 있고 위로 3개 층이 더 있지만 사람은 올라갈 수 없다. 위의 3개층은 건물의 흔들림에 대한 중심을 잡기 위한 추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입구] 입구에서 입장권을 결제한다. 그리고 안내에 따라서 엘레베이터에 탑승한다. 고속 엘레베이트라서 그런지 올라갈 때 순식간에 올라간다. 현기증이나 이런 거 느낄 수 없도록 부드럽게 올라간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멜번 시티의 전경이 발아래 펼쳐진다.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 나온다. 웬만한 비행기에 타고.. 더보기
캥거루 골프장 캥거루가 이렇게 많은 골프장은 정말 처음이다. 호주가 캥거루가 많기로 유명하지만 사실 집 주변에서는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캥거루가 이렇게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는 지역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골프공을 잘 조정해서 한마리 맞춰볼까도 했지만 공이 내 마음대로 가는 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페이웨이 약간 바깥에 있는 지라 OB가 나야 맞힐 수 있다. 말로만 듣던 캥거루 캐디... 공을 치면 총총총 뛰어와서 나이스샷 하고 외쳐줄 것만 같다. 우리가 지나가면 빤히 고개를 들고 쳐다보는데 골프장 갤러리 같다. 이렇게 많은 갤러리 앞에서 골프를 쳐본 적도 없어서 약간은 부담되는구만. Yarrambat Park Golf Course, 649 Yan Yean Rd, Yarrambat VIC .. 더보기
필립아일랜드 펭귄퍼레이드 제대로 보기 필립아일랜드그리고 펭귄퍼레이드. 이거 일생에 한번 보는 귀중한 추억입니다. 펭귄퍼레이드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호주 멜번, 필립아일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신기한 경험입니다. 그런데 제대로 보지 못 하고 일생에 한번 뿐인 기회를 놓쳐 버리고 실망과 함께 돌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대로 된 작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멜번에 사시는 분들 조차도 두 번 이상 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일생에 한번 이라고 하는 거고요. 해외에서 오신 분들은 더욱더 일생에 한번 뿐인 기회가 아니겠습니까. 사실 천기누설에 해당 하는 글이라 조심스럽습니다만 평소 너무 마음이 아파서 여기에 글을 써 봅니다. 이미 펭귄섬에 다녀오신 분들 중에 추위에 떨다가 오신 기억만 있으신 분은 이 글을 읽고 심한 배신감을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 | 필립아일.. 더보기
단데농국립공원 퍼핑빌리 증기기관차 멜번 시내에 딱 유일하게 큰 산이 하나 있는데 바로 단데농산이다. 서울의 북한산과 같이 멜번시민들에게 숲과 물과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 산은 제법 커서 수림이 우거져 있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단데농국립공원에서 주로 찾는 관광 코스 중에 앵무새모이주기와 퍼핑빌리의 증기기관차 타기 체험이다. (우리는 아벨라여행사의 일일투어를 이용했다) | 증기기관차 이 기차는 증기기관차로서 겨울에는 직접 석탄을 때서 달린다고 한다. 칙칙폭폭~~. 겨울철에는 기관차 옆에 서 있으면 난로가 따로 없다고 한다. 워낙에 날씨가 더우니 이건 이해를 해 줘야 할 것 같다. 옛날 증기기관차를 타고 여행한다고 한껏 들뜬 젊은 관광객들이 발을 창문에 내밀고 한껏 여행을 즐기고 있다. 귀여운 것들.. 이 증기기관차는 .. 더보기
멜번 백야축제 : 화이트나이트 2013년 부터 매년 2월에 개최되는 멜번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일명 화이트나이트(White Night) 인데 1박2일 동안 밤을 밝히고 즐기는 백야축제이다. 다양한 무료 공연과 빛 장식으로 도시 전체를 아름답게 꾸민다. 올해는 2월20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일요일 아침 7시까지 열리게 된다. 더보기
야라밸리 와이너리 투어 며칠동안 비가 오거나 흐리다가 마침 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았다. 하늘은 맑고 날씨는 따뜻하였다. 정말 대자연 속으로 나가기 좋은 날씨였다. 그래서 와이너리 투어를 따라 나섰다. Maroondah Hwy 를 따라서 동쪽으로 한시간 정도 가면 1300 여개의 포도농장이 밀집해 있다는 Yarra Valley 에 도착하게 된다. 단데농산의 줄기가 뻗어 내려오는 곳이고 야라강의 발원지 인 곳인데 주변이 온통 포도밭이다. CHANDON Address: 727 Maroondah Hwy, Coldstream VIC 3770, Australia www.chandon.com.au처음 도착한 와이너리는 CHANDON 이다. 겨울이지만 풍경이 그림같이 아름다운 와이너리였다. 이 와이너리는 스파클링 와인(일명 샴페인) 이 주력.. 더보기
마루동물원 필립아일랜드로 가는 M420 고속도로 옆에 마루동물원이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조그마한 동물원인데 나름대로 아기자기 하게 되어있는 Maru Koala & annimal Park 다. 이 동물원의 터줏대감 동물들의사진을 몇 장 올린다. 멜번에서 아벨라여행사를 통해서 필립아일랜드를 갈 때만 이 동물원을 들른다. 다른 한인 여행사는 필립아일랜드로 바로 가기 때문에 동물원을 들르지 않아서 아쉽다. 정말 호주 동물들을 바로 앞에서 만져보고 먹이도 주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동물원이라서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코스이다. 동물들한테 손으로 먹이를 주고 만져도 된다. 나오는 출구 바로 앞에 세면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온수도 팍팍 나오기 때문에 아주 좋다. 1. 공작새 이 공작새는 우리에만 있지.. 더보기
멜번 코리아페스티벌, Korea Festival 어제 오후에 집에 누가 방문해서 코리아페스티벌 광고지를 애들한테 주고 가셨네요. 멜번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코리아페스티벌이 올해 5월23일에 페더레이션광장에서 열립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가 2회 째 인데요. 작년에 못 가봤기 때문에 올해는 많은 기대가 됩니다. 교민 모두가 행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가족.친지와 함께 행사장을 찾고 주변 이웃에게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고, 즐기며 단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합니다. 홈페이지 : http://mel-koreafestival.org 더보기
호주의 민속촌 소버린 힐 1850년대에 멜번 북쪽 지방에 금광이 발견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마을이 크게 번성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발라렛이라는 도시입니다. 소버린 힐은 이 발라렛이라는 도시에 있습니다. 호주의 민속촌이라고 불릴 정도로 1850년대의 마을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요. 그리고 거기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모두 그 때의 복장을 하고 근무하고 계시네요. 소버린힐 입장을 할 때 지도를 한장 주는데요. 한글로 된 지도책도 있으니 이것을 챙기셔요. 지도를 잘 보면 time table이 있는데 몇시에 어떤 행사를 하는 지를 눈여겨 보고 거기에 맞춰서 찾아 보는 것이 재미입니다. 특히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식당과 화장실은 꼭 챙겨서 위치를 알아 두면 도움이 됩니다. 이분은 내력이 있어 보이시네요. 이런 전통 복장을 하신 분들.. 더보기
아서스시트(Arthurs Seat) 아벨라여행사를 통해서 모닝턴온천을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들르는 아서스시트가 너무 이뻐서 글을 남깁니다. 1802년에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 선장 Murry 가 포트필립으로 접근하다가 나지막한 산을 발견하고 올라가서 둘러본 뒤에 자기 고향 에딘버러에 있는 Arthurs Seat 와 닮았다고 해서 Arturs Seat 라고 산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 시내 가운데 우뚝 쏟아 있는 Arthurs Seat 산에 올라서면 동서남북으로 전망이 탁트여서 적군이 침투하는 동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아더왕이 늘 이 산에 올라와 앉아 있었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는군요. 그래서 Arthurs Seat 라고 산 이름이 지어졌다는 이야기. 멜번에 있는 Arthurs Seat 산으로 가는 방법은 쉽습니다.. 더보기
멜번에서 게잡이 멜번에서 게를 잡아서 현장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다는 계획을 세우고 출발.샌드크랩(sand crab) 이라는 작은 게인데 이름 그대로 모래가 많은 곳에 있겠죠. 특히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덥지 않아야 제철이지요. 그래서 멜번에서는 10월~11월이 최적기라고 봅니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이면서 바닷물이 선선한 곳이 어딜까 지도를 펼쳐보면 바로 눈에 확 띄는 곳이 있네요. 풍수지리적으로 게가 살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는 곳입니다. 멜번시티에서 2시간 반 정도 동남쪽으로 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펭귄서식지로 유명한 필립아일랜드 바로 동쪽방향입니다. 오는 길에 필립섬을 들려서 펭귄퍼레이드도 보고 야생 왈라비 사파리도 실컷해도 되겠지요. 게를 잡는 순서 통발을 삽니다. 게망이라.. 더보기
멜번의 숨은 보석 - 멜번 레인웨이즈 멜번의 숨은 보석 - 멜번 레인웨이즈 인쇄멜번의 잘 정비된 구획 도로에서 잠시만 벗어나면 고딕풍의 골목길 미로로 접어들게 됩니다. 먹거리, 패션 의류와 공예품 등을 파는 아담한 이색 쇼핑 공간들이 곳곳에 숨어 있는 멜번의 골목길은 현지인들에게도 늘 신선한 놀라움을 제공합니다. 늦은 밤 재즈 바에 들러 보거나 아담한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 보고 부티크 숍을 돌며 멜번의 세련된 감각을 음미해 보세요. 멜번 거리에서는 이 곳만의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넓고 규칙적인 대로 사이에 미로 같이 뻗어 있는 멜번의 골목길은 19세기 마차의 말발굽 소리가 울려 퍼지던 곳에서 오늘날 번화한 멜번에서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모하였습니다. 그윽한 커피 향과 맛난 음.. 더보기
멜번 시내 무료 관광 가이드 Melbourne City Free Walking Tour 프로그램이 있다. 영어공부도 할 겸해서 멜번 시내 관광 가이드를 따라 다녀 봤다. 미리 찾아 보니 무료 관광 가이드 서비스를 하는 데가 몇 군데 있었다. 한인 여행사에서도 시내골목길투어 라는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관광객 모집에 어려움이 있어서 실제 성사되기는 쉽지 않다. 먼저 페더레이션광장 방문자센터에서는 매일 9:30 분에 무료 시내 관광 가이드를 한다고 되어 있다. 참고사이트 : www.melbourne.vic.gov.au/greeter 사설 무료 관광 안내 서비스가 있는데 매일 10:30 , 14:30 에 주립도서관(State Library of Victoria) 앞에서 출발한다고 되어 있다. 이 시간에 가면 초록색 티셔츠를 입은 가이드.. 더보기
멜번의 그래피티(Graffiti) 그래피티(Graffiti) 란 길거리 벽에 스프레이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낙서를 하는 것을 말한다. 멜버른에서 과거 언젠가 "미안하다, 사랑한다" 라는 드라마를 찍은 거리가 호시어레인(Hosier Lane) 인데 워낙에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거리가 한 번 들러 보았다. 역시 나는 멜버니안인가? 별느낌이 없었다. 신기하다거나 특이하다거나 하는 그런 느낌. 벌써 익숙해진 것인가 보다. 그저 다 큰 어른 들의 뒷골목 낙서장이란 느낌 아닌가? 왜냐하면 이런 스프레이 낙서는 글렌웨이버리 뒷골목에서도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동네에서 스프레이 들고 벽에다가 낙서하는 애들을 볼 때 마다 짜증이 났었는데 여기 그림의 수준이 조금 다르긴 하다. 꽤나 잘 그렸다. 동네 뒷골목에서 낙서 좀 하다가 좀 수준이 되면 여기와서 .. 더보기
멜번의 폭포 Steavenson Fall 멜번에서 White horse Road 와 Maroondah highway를 타고 동북쪽으로 한시간 반정도 달리면 Marysville 에 도착할 수 있다. 이 Marysville 남동쪽 4km 지점에 Steavenson Fall 이 있다. 마을에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지만 폭포 바로 앞에까지 차를 타고 갈 수 있다. 폭포 주변에는 몇 년 전에 bush fire 로 모든 나무가 타고 마을도 불탔던 곳인데 아직도 그 흔적은 남아 있다. 수십미터나 되는 나무가 하얗게 말라서 서있는데 태백산의 주목나무를 보는 것 같다. 죽은 나무 아래에 다시 새로운 젊은 나무들이 자라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자연은 스스로 되살아 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폭포 아랫쪽 전망대에서 오른쪽으로 난 꼬불꼬불한 산길을 돌아.. 더보기
Dandenong Moutain 전망대 Sky High 저녁을 먹고서 갑자기 단데농전망대에 드라이브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웃에 사시는 형님께서 가신다길래 급히 따라 나선 것이다. 야간에 시내를 내려다 보는 전망이 어떨까 싶었다. 마침 어제가 보름이라 달도 휘엉청 떠 있을 것이고.. 입장료는 따로 없고 차 단위로 주차료를 받는데 우리는 카니발에 6명이 타고 들어갔다. 차량당 주차료는 5불이다. World Sculpture 1.5톤이라는 무게의 돌을 물로 쏘야 들어올린채로 돌리고 있었다. 손으로 밀어서 아무 방향으로 돌려 놓아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 그 원리가 자못 궁금하였다. 세계 평화와 하나됨을 기원하면서 만들었다는 이 돌은 신기 그 자체였다. 카페 에서 커피를 사먹을 수도 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여기서 결혼식 뒤풀이를 한창하고 있었다. .. 더보기
Warrandyte State Park 멜번 북동쪽에 Warrandyte State Park 가 있다. 멜번의 유명한 강인 야라강의 상류쪽이다. 숲이 우거져 있고 강물이 힘차게 흐른다. 바베큐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있고 산책로도 있다. Doncaster 에 사는 분들은 야라강에 가까우니 자주 갈 수 있는 거리이다. 강변을 따라 걷는 숲길 산책은 더할나위 없이 좋다. 진정한 BUSH WALKING 을 하고 싶다면 여기에 오면 대만족할 것이다. 신작로 같은 흙길도 있고 나무 사이의 오솔길 숲길도 있다. Jumping Creek Reserve Warrandyte State Park 에는 여러 좋은 장소가 있지만 자주 가는 곳은 Jumping Creek Reserve 이다. 여기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남쪽으로 걸어 갔다가 되돌아 오던 지, 북쪽으로 강.. 더보기
항공권 인터넷 예매 사이트 한국에서 항공권을 예매할 때는 인터파크를 주로 이용했었다. 일정(출발,도착,날짜)을 입력하면 항공사별, 가격대별로 리스트를 보여주기 때문에 선택이 쉽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호주에서 한국으로 올 때도 좀 더 쉽게 항공 노선을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가 필요하지 않을까? 현재까지는 flightsflights 사이트가 가장 편리해 보인다. 하지만 이 사이트를 이용해서 발권해 보지는 않았다. 한국 사이트에서는 예매번호를 주고 결제일을 제시해 준 다음 그날에 결제하도록 하는데 애초부터 신용카드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므로 신뢰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정은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고 예매를 진행할 때는 고려여행사 나 멜번여행사 등 현지 교민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서 예매를 한다. 멜번 현지 교민 여행사 고려여행사 멜.. 더보기
루나 파크 (Luna Park) 애들이 나를 붙들고 루나파크에 가자고 한다. 쌀쌀한 날씨 속에 모처럼 해가 떴기에 출발했다. 지도로 봤을 때 우리집에서 high street road 를 타고 계속 서쪽으로만 가면 되는 것이라 문제는 없어 보였다. 문제는 난 아직 운전이 서툴다는 것이다. 30분 쯤 계속 가다 보니 드디어 트램도 지나다니고 이층집들도 눈에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한다. 막상 트램이 뒤따라 오거나 옆에 있으면 불안하다. 우리동네는 트램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트램이 바짝 옆에 있으면 운전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자유이용권이 어른은 42불이나 한다. 부담된다. 나는 별로 타고 싶지도 않은데. 애들은 32불..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에서는 하루 자유이용권이 얼마할까? 없는 살림에 부담된다. 멜번에서는 나름 거창한 테마놀이공원이라지만 .. 더보기
체리농장에서 체리 따먹기 멜번에서는 일년에 꼭 한번씩은 농장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11월에는 딸기 농장, 여름이 한창일 12월에는 체리 농장으로 많이 놀러갑니다. 물론 워홀러들은 체리농장에 돈을 벌로 가지만 저희는 체리 따먹으며 놀러 가는 거지요. 보통 이 맘때 체리농장 가격은 아래와 같군요. 아래와 같이 7불씩 내고 들어가서 배가 터지도록 따 먹으면 됩니다. 집에 가서 또 계속 먹고 싶으면 kg당 10불씩 내고 사오면 됩니다. 체리따먹기는 1월중순이 마지막 기회이네요. 올해 못 가셨으면 내년에 꼭 기회를 내서 놀러갔다 오세요. 주말에는 멋진 카페도 문을 연다고 하네요. 우리가족(저는 불참)이 간 농장은 blue hills(www.upickberries.com.au) 이란 체리농장인데요. 단데농국립공원 동쪽에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