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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기/일상생활

레노버 노트북 서비스센터 레노버 노트북 서비스를 받아야하는 일이 생겨서 홈페이지를 검색해보니 많지는 않았다. 가장 가까운 곳이 강남서비스센터였다. 교대역과 강남역 중간 쯤에 애매한 곳에 있다. 난 교대역에서 내려서 5분 정도 걸어갔다. 사무실 규모가 작고 응대하는 카운터 직원이 적지만 그만큼 손님도 적었다. 나 뿐이어서 기다리거나 하는 불편함이 없었다. 서비스기사심도 친절하고 설명도 잘 해 주셨다. 안타깝게도 부품을 교환하게 된다면 비용 이 좀 비싼 느낌이었다. 그러나 삼성 같은 곳에 가도 부품교환비용은 마찬가지로 비쌀거다. 고장이 앗싸리 안 나는게 돈 버는거다. 레노버서비스센터위치 https://support.lenovo.com/kr/ko/solutions/ht100494 더보기
범퍼 수리 주차를 하다가 경계석 모진 곳을 박아서 범퍼가 깨졌다. 공교롭게도 범퍼 속 지대쇠바가 끝나는 지점에 박는 바람에 깨지고 말았다. 블루핸즈에 문의했을 때 판금은 안 되고 교환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었고 35~40만원을 견적받았다. 더 알아보니 새 범퍼를 만들어 주는 곳도 있었다. 타쿠먼이란 곳이다. 엑센트 범퍼는 155,000원이고 조립까지 하면 21만원이 든다고 하였다. 새 범퍼와 차색이 서로 차이나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부분도색하는 곳을 찾아보기로했다. 카페와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곳이 장한평역 앞에 있는 민덴트 라는 곳이다. 덴트가 전문인 곳인데 20만원에 판금이 가능하다고 하여 바로 결정했다. 토요일 아침 일찍 8시로 예약하고 차를 몰고 장한평으로 갔다. 처음 만났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도 털털하.. 더보기
구청에서 자동차등록번호 변경 중고 자동차를 구입한 지 60일 이내에 자동차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이전 번호가 마음에 들지 않아 등록지 구청인 성북구청을 방문했다. 번호판 변경신청 자동차등록정보변경신청서를 쓰고 접수하면 10개 번호 목록을 보여주고 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 이 때 번호판 재교부신청서를 작성하면 안됨. 마음에 드는 번호를 선택하면 수수료 납부하고 오라고 고지서를 준다. 구청 귀퉁이에 있는 은행에 가서 바로 납부후 영수증을 주니 번호판과 새로운 번호가 찍혀있는 자동차등록증을을 그자리에서 내어 준다. 당연 이전 등록증을 회수해간다. 새로 받은 등록증 한쪽에 변경전 번호도 티안나게 찍혀 있다. 비용은 전체 2만 얼마 밖에 안 들었다. 번호판 설치 번호판 설치는 개인이 하기에는 쉽지 않다. 그래서 번호판을 수령.. 더보기
어성초 해독 두유 만들기 텔레비젼을 보다가 어성초를 먹으면 피속에 있는 지방을 제거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터넷에서 어성초가루 300g을 주문했다. 먼저 두부 만드는 콩을 물에 담궈서 불린다. 생콩을 갈아 먹어도 되지만 나처럼 콩가루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살짝 삶아서 갈아 먹는게 좋을거 같다. 다 불린 콩인데 쪼글쪼글 하던 콩이 탱탱해졌다. 하루 정도 지나면 벌써 콩나물 싹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갈아 먹으려고 신일 믹서기를 하나 샀다.이 모델이 디자인도 이쁘고 컵도 고정한 상태에서 갈수 있기 때문에 좋다. 발표식초도 준비했다. 수퍼마켓에서 발효식초라고 써져있는 것을 사면된다. 파인애플도 준비했다. 단백질 소화에 최고라고 한다. 한깡통에 2,500원 이었다. 용법대로 어성초 한 숟갈을 넣고 믹서기를 돌렸다. 다 갈아.. 더보기
유통기한 지난 건강식품 먹었다 유통기한 지난 건강식품들 먹어도 괜찮은 걸까? 사무실 책상에 두고 수시로 먹고 있는데 먹어도 먹어도 자꾸 쌓이기만 하고 줄지는 않네.. 정관장 홍삼환. 벌써 일년 지났네.. 빌베리 이것도 6개월 지났고 꿀은 무려 4년이나 지났네. 이것들을 버리기 아까와서 먹고 있는데 아직 죽지 않았고 아프지도 않다네.. 부지런히 먹어야지.. 더보기
LG 휴대폰 세계 일류가 되지 못하는 이유 아버지 새 핸드폰으로 연말에 LG폰으로 구입했다. 농사일을 하시기 때문에 폴더폰을 쓰시고 있다. LG폰을 저렴하게 구입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 제품을 싸게 사고 싶은 고객은 없을 것이다. 한달도 안된 폰 유리에 자국이 생겼다. 제품을 개발할 때 무한 반복 테스트를 해보고 출시할텐데 이런 걸 못 봤을 턱은 없을것이다고 본다면 알고서도 이점을 무시했다고 볼 수 있다. 폴더를 접었을 때 버튼과 유리가 닿으면서 자국이 생기는 것이다. 폴더폰은 이제 많이 안 팔리는 제품이니까 아무렇게나 만들자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폴더폰에서 이런 것을 본 사람은 스마트폰을 살 때도 주저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사소한 것들이 모여서 LG가 세계적인 휴대폰 리딩회사가 되는 것을 막고 있다. 나는 .. 더보기
지하철 노약자석 없애자 언젠가부터 이 지하철 노약자 배려석은 앉으면 안 되는 그런 곳이 되었다. 지하철이 상당히 복잡하고 서 있는 사람들이 꽤나 많지만 아무도 이자리에 앉으려하지 않는다. 이정도면 배려가 아니라 기피를 넘어 혐오 수준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당초에 이 노약자 배려석은 안내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등을 위한 배려석으로 할당 되었다. 하지만 몇몇 무례한 노인들로 부터 임산부는 이 지역에서 일찌감치 쫒겨났다. 결국 임산부 배려석이라는 것이 다른 지역에 생겼다. 이런 식으로라면 장애인배려석, 유아배려석도 따로 나와야 하나. 생각해보건데 우리나라 노인들은 무례하다. 대화가 안되고 자기 주장만 한다. 배움이 부족하다. 공자는 60세에 이순하였고 어떠한 말을 들어도 이해가 되고 화를 내.. 더보기
경운기 로터리 날 교환 경운기 로터리 날을 갈게 되었다. 간단하게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시행착오 끝에 두시간이나 걸렸다. 오랫동안 사용했기 때문에 너트가 녹쓸어 붙어있어서 풀어내는데 고생했다. 그리고 처음에는 날 방향을 반대로 끼우는 바람에 애써 끼운 것을 다시 풀고 재조립했다. 날을 뽑아낼 때 원래 끼워져 있던 모양새를 사진으로 찍어 놓았더라면 날의 방향을 잊었을때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또는 한날한날씩 교환하면 처음 배열대로 할 수도 있을 것이다. 1. 새날과 헌날을 비교했을 때 바깥 날이 닳아 없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바깥날이 땅을 파고 들어가도록 방향을 맞추어야 한다. 2. 처음 무심코 헌날을 모두 뽑아내고 어쨌든 한 방향으로 끼웠다. 다 끼우고 나니 갑자기 궁금해졌다. 로터리 회전방향을 경운기에 장착해 보기.. 더보기
갤럭시S4 파손 액정유리 교환 갤럭시S4를 사서 불편한 점 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떨어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태까지 여러번 떨어트렸으나 용케도 깨지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여지없이 유리가 깨져버렸다. 먼저 유투브를 보면서 어떻게 하나 교환방법을 살펴본 후 직접 교환해 보기로 마음 먹었다. 서비스센터에서 교환할 경우 10만원은 넘을 터인데 요즘 갤럭시S4 새거 가격이 그 정도인지라 돈주고 교환하기는 수지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인터넷 이베이에서 5천원을 주고 유리를 주문했다. 3주 정도 만에 유리와 작업 도구(?)가 배달되어 왔다. 먼저 헤어드라이기로 유리를 가열하면서 본드가 부드러워지면 유리를 조금씩 들어낸다.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조금씩 떠야한다. 성급히 뜨다가 LCD를 손상시키면 회생이 불가능해진다. 사실 난 헤어드라.. 더보기
샤오미미밴드2 M2밴드 비교 샤오미밴드를 하나 구입하려고 알리바바 사이트를 뒤져보다가 저렴한 것을 발견했다. 18불. 싸다 싶어서 구입했고 3주만에 배달되어 왔다. 물건을 받아서 설치하려고 인터넷 블로그를 뒤졌다. 그런데 샤오미밴드 사용후기 블로그에 나와 있는 샤오미미밴드2와 비교해보니 사진이 달랐다. 결국 다시 25불을 지불하고 진짜 샤오미 미밴드 제품을 구매했다. 과연 두 개를 비교해보니 박스부터 다르다. 샤오미 밴드도 짝퉁이 있구나. 계속 조사를 해 보니 내가 처음 구입한 것은 M2 밴드라는 것으로 샤오미 미밴드2 의 짝퉁이었다. 두 개 제품에 대한 비교 사진을 올린다. 미밴드를 처음 구입하는 사람은 그 미묘한 차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짝퉁을 주문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구입할 때 제품 설명글이나 구매자 댓글을 유심히 보고 .. 더보기
거제 아주동 만화까페 놀숲 거제 들렀다가 마침 새로 오픈한 만화카페를 둘러봤다. 무료 이벤트 중이라기에 갑자기 어떤 데인가 궁금하기도 했다. 아주동 농협 하나로마트 옆에 놀숲 거제점이 바로 그곳이다. 매장은 넓고 1층이라 접근성은 편했다. 개울을 앞에 두고 도로 바로 인접한 위치라 찾기 쉬웠다. 청소년들이 놀만한 공간이 부족해서 늘 아쉬웠는데 거제 아주동에는 좋은 공간이 생겼구나 했다. 만화방도 이제 어둡고 담배냄새 나는 곳이 아니라 건전한 놀이공간으로 문화가 바뀌고 있음을 느낀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구경온 어린이들도 많이 보였다. 어린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책을 골라서 읽는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 카운터에서 음료수나 간단한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다. 음료는 3000원 정도 한다. 주문한 것을 .. 더보기
만년필 잉크 주입 주사기를 보면 다들 놀라서 묻는다. 왜 주사기는 어디에 쓰냐고. 이 주시기는 약국에 가면 단돈 100원에 살 수 있다. 이 주사기는 만년필 잉크 넣는데 사용하면 아주 유용하다. 만년필 잉크 넣을 때 닙(펜촉)을 잉크병억 담궈서 빨아 올리면 펜촉에 잉크가 묻어서 펜촉이 깨끗하지 않아지기 때문에 나는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만년필 뒤의 잉크통을 뽑은 뒤 주사기로 잉크를 주입한 후에 다시 꽂는 방법이 가장 깔끔하다. 그래서 난 늘 깨끗한 만년필 촉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펜촉이 깨끗하면 글씨를 써 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처음 살 때 딸려오는 출장용 잉크통도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기는 아깝다. 이 잉크통에 꽤 많은 잉크가 들어가고 꺼꾸로 들어도 잉크가 새지 않기 때문에 재사용도 검토해 볼 수 있다. 나.. 더보기
박근혜 퇴진 하야 집회 정말 많은시민들이 모였다. 평생을 일하지 않고 삥뜯어서 모은 재산 아니었던가? 이번에 모든 재산을 국가에 반납하라. 사회에 환원하라. 박정희 대통령이 강제로 뺏어간 영남대학교를 설립자에게 당장 반납하라. 오로지 인재양성이 국가재건의 초석임을 몸소 실천하여 전재산을 털어 학교를 세운 경주최가에 돌려줘야 한다. 역사적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설립자 최준 선생은 이건희 에게 10원도 받지 않고 학교 경영을 위탁했고 이건희는 설립자의 숭고한 뜻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성의를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그런데 박정희가 이건희로 부터 상납을 받은 것이다. 결국 설립자 최준 선생은 이건희, 박정희 어느 누구한테도 10원 하나 받지 않은 채로 잃은 것이다. 문제는 경주최가 종가 재산 전체가 영남대학교 재단에 포함되어 있고 .. 더보기
서울 따릉이 너무 좋네 요즘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는 정책이 활발하다. 일산에서 잠시 일할 때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서 어떻게 이용하나 궁금했었는데 서울에 와 보니 서울에도 자전거 대여 제도가 있었다. 이름하여 서울 따릉이 인터넷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고 사용료를 결제했다. 한달 이용에 5,000원, 6개월 무제한 이용에 15,000원이다. 정말 저렴하다. 자주 쓰는 교통카드가 있다면 이것을 등록해 놓고 자전거 빌릴 때 이 카드를 태그하면 편리하다. 물론 결제는 교통카드에서 나가는 게 아니라 미리 선불로 정기권으로 결제된다. 서울 따릉이 가입신청 : https://www.bikeseoul.com 요즘 서울 따릉이 많이 애용하고 있다. 서울 여기저기에 많은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서 너무 편하게 탈 수 있다. 그리고 또 괜찮은 것은 내가.. 더보기
일산 호수공원 일산 주민들의 자랑거리 일산호수공원. 일산에 근무하면서도 자주 가보지 못했기에 오늘 입구만 둘러보았다. 각종 행사도 많아서 외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유명한 공원이다. 고양시에 이 만한 호수가 있는 것은 정말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 호수 주변에 긴 산책로가 있고 각종 조형물과 꽃밭으로 꾸며져 있어서 정말 좋은 휴식공간이기 때문이다. 물과 나무가 어우러져 늘 시원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기에도 안성맞춤인 그런 곳이다. 이런 아름다운 호수공원에 걸맞지 않는 허술한 관리 몇 개가 내 눈에 거슬린다. 정발산 쪽에서 육교를 건너서 호수공원으로 들어서자 말자 멋진 조형물이 하나 눈에 들어왔다. 2002년에 세계평화아동축제를 기념하여 만든 조형물인 모양이다.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이 손에 손을 .. 더보기
타일시공 화장실 타일을 붙이기로 했다. 시작하는 김에 세면대도 설치하기로 마음 먹었다. 원래는 타일 전문 기술자를 불러서 하기로 했는데 기술자가 펑크를 내는 바람에 직접 시공을 해 보기로 했다. 이것은 고생길의 시작이었다. 공구도 없고 혼자하는 일이라 진도도 잘 안 나갔기 때문이다. 철거 [1일 소요] 기존 화장실은 벽지로 되어 있었다. 물이 조금씩 스며들면서 곰팡이도 많이 끼어 있고 보기도 흉흉했다. 벽지를 뜯어내고 났더니 정말 보기가 흉했다. 이렇게 벽지를 뜯어 내는데 하루가 꼬박 걸렸다. 특히 벽지에 본드를 발랐을 경우 본드 묻은 면까지 다 뜯어내야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니다. 혼자서 철거를 하는데 꼬박 하루가 걸렸다. 넓이와 재료 준비 가로 세로 높이가 대략 2 미터 정도 되는 화장실이다. 벽면 타일은 25.. 더보기
광연자동차운전학원 나의 꿈은 버스를 운전하는 것이다. 멜번에서 시내버스를 운전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버스운전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대형운전면허증을 따야겠다. 커다란 버스를 몰고 관광가이드도 하고 싶다. 대형 운전면허 학원선택 우선 대형운전면허를 따기 위해서 강남구에서 갈 만한 학원을 찾아보았다. 인터넷에서 먼저 눈에 띄는 학원은 삼일자동차운전학원이었다. 지하철을 타고 복정역으로 가서 3번 출구를 나와서 5분을 걸어내려갔더니 길 건너편에 삼일운전학원이 보였다. 길을 건너가기 싫었지만 건너가서 상담을 해 봤는데 크게 호감이 가지 않았다. 첫 느낌이 아무래도 ... 다시 길을 건너와서 광연자동차운전학원으로 가봤다. 훨씬 시설도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하였다. 상담하는 직원도 여럿이고 삼일운전학원에 비해서 사무실도 사무실 .. 더보기
역삼동 탑리빙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프로젝트 오픈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게 된다. 지난 번 프로젝트는 한번 했던 업무라 수월한 면도 있었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환경과 기술,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아서 고생을 많이 했다. 다행히 주위의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자리보존하고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 주말없이 매일 출근에 8시 출근해서 10시 이전에 퇴근해 본 적이 없는 거 같다. 그런 덕분으로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어디가서 자바기술자로 대접받으려면 더 많이 배우고 익혀야 한다. ▲ 1년간 진행되었던 프로젝트가 오픈되면서, 프로젝트 AA, 공통업무PL로서 시스템의 안정적인 유지가 중요하다. 프로그램 코딩도 하고 시스템 모니터링도 하고 발생하는 오류에 대한 트러블슈팅을 해서 수정하도록 가이드하느라 밤을 새는 줄.. 더보기
사과 선별 작업 홍장군을 추수했습니다. 다 익은 사과를 따지 않고 놔 두면 자연히 떨어져 버리게 되므로 때가 되면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모두 따 줘야 합니다. 우선 선별기를 돌려서 상중하로 크기별로 분류를 합니다. 그런다음에 냉장창고에 넣어서 보관을 하게 됩니다. 주문이 한 박스씩 들어올 때 마다 담아서 팔게 됩니다. 일단 밭에서 따온 사과를 트럭에 싣고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선별기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바깥에 수거 통이 달려 있고요. 안 쪽에 사과가 하나씩 담기는 접시 같은게 있습니다. 이것은 빙글빙글 됩니다. 사과 무게에 따라서 이 접시의 높이가 다르겠죠. 접시가 많이 내려간 것 일수록 무겁다는 논리지요. 돌다가 미리 세트 되어 있는 높이에서 앞으로 제껴지면서 바깥 통에 모아지게 되는 원리입니다. 여기에 사과를.. 더보기
꽃게 등딱지 따는 순서 나같이 내륙에서 자란 사람은 꽃게를 잘 먹을 줄 모른다.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은 (특히 서해) 간장게장 같은 것도 많이 먹어 봤겠지만 우리는 깊은 산속에서 살았던 터라 간장게장도 처음에는 먹기 거북했다. 꽃게를 쪄서 먹을 때 곤란하기는 마찬가지. 금방 솥에서 꺼내오면 뜨끈뜨끈하다. 초보자인 경우 이 단단한 뚜껑을 어떻게 따야 할 지 몰라서 이렇게 저렇게 돌려 보지만 빈틈이 보이지 않는다. 공연히 칼로 쑤셔 보지만 이내 항복.. 경험자들에게 배운 꽃게 등뚜껑 따는 순서는 이렇다. 꽃게 등딱지(뚜껑) 따는 순서는 이렇다. 아래 사진은 암놈. 숫놈은 잘 모르겠음. 암놈의 뒤태는 이렇게 생겼다. 이 뒷부분은 이렇게 쉽게 손으로 뒤로 제껴낼 수 있다. 완전히 제거하여 구멍이 보이도록 떼어내 버린다. 뒷다리를 왼손.. 더보기
직접 두부 만드는 순서 두부를 만드는 것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두부콩을 가루로 갈아서 준비해 놓아야 하겠지요. 사진은 없지만 그냥 누런 콩을 곱게 갈면 됩니다. 또 끓인 콩물을 받쳐놓을 넓적한 그릇이 필요하겠고 두부국물을 응고시키는 간수도 필요하겠습니다. 콩가루를 가마솥에 넣고 끓입니다. 바닥에 눌러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손을 데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적당히 끓게 되면 아래 사진과 같이 끓인 두부물을 마대에 넣고 일차로 거릅니다. 아래로 뽀얀 물이 걸려져 나오게 되지요. 마대에 걸러진 건데기는 비지가 되고요. 꼭 짜서 한 방울의 물도 모두 받아 냅니다. 꽉꽉 눌러서 짭니다. 자칫 잘못하면 손을 데일 수 있습니다. 또 자루가 시원찮을 경우 터지게 되면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뽀얀 .. 더보기
사과 봉지 벗기기 추석에 고향방문이 어려워 이번 토요일에 집엘 다녀왔습니다. 외양간 마구치는 것부터 사과봉지벗기기, 반사지깔기 등의 일들을 도와드리고 왔습니다. 그 중에서 사과봉지 벗기기에 대하여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 2009 년 가을은 어느해 보다도 풍성합니다. 태풍이 없었던 것이 그 큰 원인이겠지요. 색깔이 고운 사과를 만들기 위해서 봉지 작업을 합니다. 이 봉지는 두겹으로 되어 있으며 바깥껍질은 보통 검은 색으로 불투명하고 속봉지는 이렇게 푸른색을 띠게 됩니다. 사과가 굵어 지면 이 봉지가 터질 듯이 꽉차게 됩니다. 이 때 쯤 해서 이 속봉지도 벗겨내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봉지에 꽉 차서 터지게 되면 터진 부분부터 먼저 빨갛게 색이 나기 때문에 균등한 색깔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터지기 전에 봉지를.. 더보기
인감증명위임장은 자필 작성해야 한다 한국 집을 이번에 팔게 되어 캔버라까지 10시간을 운전하고 가서 황마님의 인감증명위임장에 대사관 확인도장을 받아 왔다. (부부 공동 명의라서 이렇게 복잡해요.. ) 그런데 막상 인천 송도동주민센타(동사무소)에 가서 ( 난 재외국민이라 최종거주지 주민센타에 가야 한다) 재외국민인감신고를 대신 하고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고자 했는데 거부 당했다. 이유인 즉은 "컴퓨터 출력물이나 복사물은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워낙에 황마님이 악필이라 워드로 쳐서 깔끔하게 작성한 것인데 오히려 독이 되었다. 너무 앞서가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 ㅠㅠ 문제는 대사관 직원의 어이없는 실수이다. 하기사 이런 업무가 자주 발생된다면 노하우가 쌓이겠지만서도 가끔 발생되다 보니 일일이 다 기억할 수는 없을 것으로 이.. 더보기
카톨릭성가 번호 성가제목 음악 1 나는 믿나이다 듣기 2 주 하느님 크시도다 듣기 4 찬양하라 듣기 5 찬미의 기도 듣기 6 찬미노래 부르며 듣기 10 주를 찬미해 듣기 11 주 하느님 듣기 12 주님을 기리나이다 듣기 13 주님을 그리나이다 듣기 14 주께 찬양드리세 듣기 15 주님을 찬미하라 듣기 16 온세상아 주님을 듣기 17 정의의 하느님 듣기 18 주님을 부르던 날 듣기 19 주를 따르리 듣기 20 어두움을 밝히소서 듣기 21 지극히 전능하신 주여 듣기 22 천지 생기기 전 듣기 23 온세상 다스리심 듣기 24 내 맘의 천주여 듣기 25 사랑의 하느님 듣기 26 이끌어 주소서 듣기 27 이세상 더없이 듣기 28 불의가 세상을 덮쳐도 듣기 29 주예수 따르기로 듣기 30 승리의 십자가 듣기 31 이 크신 모.. 더보기
소똥치기 시골집에서는 소를 키우는데 보통은 6마리를 키우고 있다. 과거에는 큰 소 한마리가 700만원 정도 했는데 지금은 250만원 정도 한다고 한다. 그나마 짭짤하던 수입이 이제는 사료값이나 인건비도 안 나오는 수준으로 소값이 떨어져서 소키우기를 포기해야 할 정도가 된 듯 하다. 그러나 이놈들은 여전히 매일 똥을 싸기 때문에 치워줘야 한다. 이 소똥치는 작업이 다리와 허리가 안 좋은 노인이 하기에는 상당히 부담되는 작업이라 시골에 내려가면 으례히 소똥을 한발 치우게 된다. 소똥을 먼저 입구 쪽으로 모은 다음에 경운기에 퍼 담는다. 그런 후 경운기로 사과밭으로 싣고 가서 다시 뿌려야 하는데 이것도 제법 힘이 든다. 봄에 뿌리기 위해서 겨우내 밭 귀퉁이에 쌓아 놓고 숙성을 시키기도 한다. 이때 비닐 같은 것으로 덮.. 더보기
아파트에 핀 도라지 아파트 화단에 몇 년째 피어나는 도라지가 있다. 소나무를 캐올 때 흙속에 씨가 따라왔다가 아파트에서 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에도 이맘때 이 꽃을 보면서 "어 도라지꽃이 피었네" 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 것으로 보아 몇 년째 계속 피고 있는 것이다. 이 소나무가 여기로 이사 온 것이 5년 째 이니깐 잘 하면 5년 이상은 묵은 도라지 일 가능성이 높다. (5년근 도라지) 그것도 백퍼센트 순수 국산 산도라지.. 그러나 씨가 싹이 튼 것이 아니라 소나무를 캐올 때 30년 묵은 소나무와 같이 친구먹던 도라지가 흙 속에 묻혀서 같이 와서 살아 남았다고 가정을 한다면 이거 대박이다. 이 거 캐먹으면 산삼먹는 거나 다름 없는 효과를 보지 않을까? 안타깝게도 이것이 도라지인 줄 모르는 젊은이들이 많다. 그래서 내가 .. 더보기
자전거 크랭크 분리하기 8월14일 휴가 첫날에 자전거 크랭크를 분리하여 청소하기로 하였다. 요 근래에 휴일이면 자전거 분해했다가 조립하기를 여러날 했더니 마누라의 눈치가 여간이 아니다. 그래서 마누라가 출근한 휴가 첫날이 바로 거사 치르기에 딱 좋은 날인 것이다. 아파트 안에서 이런 일을 하면 집이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아파트 바깥의 귀퉁이에 자전거를 몰고 가서 작업을 시작 했다. 딸에게 카메라를 들려서 찍으라고 하고 아들 놈에게는 조수직책을 주었다. 너트를 풀어낸 후의 모습이다. 크랭크의 나사가 일부 뭉개져 있는 것이 보인다. 누군가 이전에 한번 크랭크분리기를 끼워 넣어서 잘못 돌렸던 모양이다. 원래 크랭크는 단순히 끼워져 있는 것이지만 꽉 끼워져(끼울 때 망치로 한두번 쳤을 것) 사람의 힘으로 빼내기 어렵다. 그래서 크랭크분.. 더보기
자전거 림교정 지난 주에 이어서 다시 자전거 마련 작전에 돌입했다. 모처럼 날씨가 맑아서 밖에서 작업하기가 딱 좋았다. 더구나 아파트에서 드디어 대대적인 자전거 숙청 작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번주가 마지막 기회였다. 다음 주 정도 되면 무연고, 방치 자전거는 싹 정리되어 버리기 때문에 기회조차 없어지고 만다. 아파트에서 고장나서 방치된 자전거에는 "처분대상" 이라는 명찰을 친절히 달아 주어서 부담없이 초이스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사실 대한민국이 정말 살기 좋아졌다. 옛날 내가 자랄 때는 자전거 하나 마련하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었다. 일년을 모으고 모아서 자전거를 사곤했고 자전거를 사는 날은 너무 신나서 자전거를 하루종일 타고 다니느라 사타구니가 아팠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요즘은 타다가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 더보기
방치된 자전거 수리해서 타자 아파트 앞 뒤에 버려진 자전거가 아주 많다. 아파트를 배회하다가 내가 발견한 이 자전거는 뒷바퀴가 제대로 없는 방치된 자전거 이다. 주인은 분명히 버린 것이 확실한 것이 이 상태로 거의 몇 달을 지났다. 주인이 있다면 집으로 가지고 들어가거나 고쳐서 갖다 놨을 것이 아닌가?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타이어와 튜브만 없을 수가 있을까? 뭐 상관없다. 이 자전거는 뒷바퀴 타이어가 없다. 물론 튜브도 없다. 림도 휘어져서 타이어를 끼운다고 해도 바로 탈 수가 없는 상태이다.자전거점에 들고 가서 고친다면 튜브 5,000원, 타이어 6,000원, 림조정 5,000원, 공임 10,000원 해서 2~3만원은 족히 들어가게 생겼다. 또 송도신도시 안에는 자전거점이 없기 때문이 수리를 위해서는 차에 싣고 가까운 연수구 쪽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