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Joseph's Oratory of Mount Royal 몬트리올이라고 하면 우선 생각나는 것이 1976년 올림픽일 것이다. 우리 나라의 양정모 선수가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땄던 그곳이라 한국인들이라면 한번씩은 들어본 도시 이름이다. 몬트리올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 이 성요섭 대성당이다. 돔 모양의 지붕을 가지고 산위에 우뚝 서 있는 이 성당에는 다른 성당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성당은 산위에 있어서 멀리서도 보이는데 돔의 크기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성당이라고 한다. 1904년에 안드레 신부가 조그마하게 지어서 시작했는데 몰려드는 신자로 인해서 1926년 부터 성당을 새로 짓기 시작해서 오늘날의 멋진 성당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돔] 입구에 ..
캐나다
2014. 5. 2. 00:51
나이아가라 폭포는 토론토에서 두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도착할 수 있다. 길이 안 막힌다면 말이다. 우리가 갔던 날은 다행히 길도 안 막히고 날씨도 맑았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이다. 캐나다 쪽에서 바라다보는 나이아가라 폭포가 더 볼 게 많다고 한다. 대자연의 웅장한 힘을 느낄 수 있는 거대한 폭포. 워낙에 많은 물이 떨어지느라 늘 안개가 자욱하다. 기념관 안에 있는 거대한 지구본을 돌려 보았다. 나도 모르게 관심이 가는 동해. SEA OF ~~ 글자를 지워 놓은 누군가는 한국인 이었을 것이다.
캐나다
2013. 7. 24.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