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3 6

나이아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는 토론토에서 두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도착할 수 있다. 길이 안 막힌다면 말이다. 우리가 갔던 날은 다행히 길도 안 막히고 날씨도 맑았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이다. 캐나다 쪽에서 바라다보는 나이아가라 폭포가 더 볼 게 많다고 한다. 대자연의 웅장한 힘을 느낄 수 있는 거대한 폭포. 워낙에 많은 물이 떨어지느라 늘 안개가 자욱하다. 기념관 안에 있는 거대한 지구본을 돌려 보았다. 나도 모르게 관심이 가는 동해. SEA OF ~~ 글자를 지워 놓은 누군가는 한국인 이었을 것이다.

캐나다 2013.07.23

리버티 KOJA

리버티에서 일할 때 가장 가까이 있었던 한국 가게 토론토에서 일식집은 거의 99%가 한국인이 운영한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들어가 봤더니 한국인이 사장이었다. KO 는 코리아 JA 는 일본의 약자인 것이리라. 회사에서 가까와서 이집에서 점심을 가장 많이 사먹었다. 이집도 카드가 되므로 부담없이 들렀다. 이집 바로 옆에 INJAPAN 이란 일식집도 있는데 그 집도 한국인이 운영한다.

캐나다 2013.07.23

노스욕 임가네

내가 먹어본 여러가지 감자탕 중에서 임가네 감자탕이 최고였다. 건데기도 많고 우거지도 많고.. 한국의 감자탕 보다도 더 맛있는 집이다. 다른 메뉴는 미처 먹어 보지 못 했지만 다 맛있을 거 같은 믿음이 있다. 카드가 되기 때문에 이집에 들렀다. 저 태극기 걸려 있는 것을 보소~ 자신감이 있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젠작 알았으면 더 많이 갔을 집이다.

캐나다 2013.07.23

토론토 북창동 순두부

토론토에 출장갔다가 노스욕 쪽에서 북창동 순두부 집에 들렀다. 카드로 결제가 되기 때문에 들렀던 것인데 사람들이 줄을 써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것 참 대박이로세. 거의 한시간을 기다렸다가 먹었는데 한국의 순두부 찌개랑 맛이 동일했다. 다만 돌솥밥을 준다는 점에서 별점을 더 주고 싶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줄을 서서 기다려서 먹는 이 중국인들은 뭐니?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도, 장사가 잘 된다 하더라도, 주인장과 종업원들이 좀 더 친절했으면 좋겠다.

캐나다 2013.07.23

캐나다 콜라값이 이렇게 싸다

토론토의 어느 수퍼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 캐나다 콜라 값은 1불11센트. 계산할 때 여기에다가 세금을 좀 더 붙여서 받겠지만 그래도 호주보다 1/3 가격이다. 호주는 4불인데. 우와 물가가 정말 싸다. 캐나다가 이런 점 에서 엄청 부럽다. 집값도 거의 호주의 반값이지. 물 값, 전기세도 싸지. 내가 젠작 캐나다로 이민을 갔었어야 했다는 것을 다시 반성한다.

캐나다 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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