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는 집에 초대를 받아서 갈 때 와인을 많이 사가지고 간다. 글렌웨이버리 기차역 앞에 Dan Murphy's 라는 커다란 와인 전문 매장이 있다. 이런 와인 전문 매장이 없더라도 가까운 LIQUOR 에 가면 좋은 와인을 살 수 있다. 너무나 많은 와인 종류에 고를 때 숨이 막힌다. 하지만 여기 Dan Murphy's 에 와 본다면 거의 기절을 할 지도 모른다. 저렴한 가격에다가 수백, 수천 가지 종류의 와인들이 진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세계 각지의 와인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가격도 대부분이 20불 미만이다. 물론 더 비싼 것도 있지만 10불대의 와인도 충분히 고급스럽다고 대접 받는다. 호주에서 소주가 10불이 넘는 것을 감안한다면 정말 저렴한 와인이 아닌가? 이제 식사하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