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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 -o vi

프로젝트에서 HP장비가 하나 들어 왔는데 profile 설정이 하나도 되어 있지 않았다. 프롬프트도 안 뜨고 커맨드모드에서 백스페이스도 안 먹는 등, 여간 불편하지 않았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 본 즉 몰랐던 사실을 알았다. 커맨드 모드에서 vi 명령어를 쓸 수 있으려면 profile 에( .profile 또는 .bash_profile) 아래와 같이 설정을 해 줘야 한다는 사실이다. set -o vi export EDITOR=vi export VISUAL=vi 위의 3개중에 아무거나 하나를 profile 에 넣어 준다. 그러면 쉘 명령모드에서 Esc 키를 누르면 vi 모드로 들어가게 되어서 vi 의 편리한 명령을 쓸 수 있다. 아울러 프롬프트도 없으면 꽤 불편하다. 대충 아래와 같이 많이 넣어 놓고 쓴다..

진흥왕 북한산 순수비

신라는 진흥왕 때 삼국 항쟁의 대열에 뛰어들어 한반도 전체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한강유역으로 진출하였다. 진흥왕은 재위 12년(551)에 백제와 손잡고 당시 고구려가 점령하고 있던 죽령(竹嶺) 이북의 한강 상류로 진격하여 이곳에 10여개의 군(郡)을 설치하였고, 여세를 몰아 14년(553)에는 백제가 차지하고 있던 한강 하류지역으로 진출하였다. 이곳에 신주(新州)를 설치하고 광주(廣州)지방을 그 치소(治所)로 삼으면서부터 신라는 현재의 서울 지역을 북방 경영의 군사적 거점으로 삼아 삼국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진흥왕은 16년(555) 10월 북한산을 순행하여 강역(疆域)을 확정하였고, 11월에는 돌아오는 길에 통과한 여러 고을에 1년간의 세금을 면제해 주는 한편 특별사면을 베풀어 사형수 이하..

윈도우7에서 Oracle 11g Client 삭제하기

오라클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설치하다가 잘못 설치하게 되면 보통일이 아니다. uninstall 하는 방법이 졸라리 복잡하다. 한두시간 날아가기는 일아니기 때문에 훗날 다시 삽질하는 분들이 또 있을까봐 글을 남긴다. 오라클 클라이인트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설치소스가 있는 디렉토리에 한글이 있다든지 할 때 제대로 깔리지 않고 중단되는 수가 있다. 그러면 이렇게 찌꺼기가 남게 되는 것이다. uninstall이 이렇게 어렵게 되는 이유가 뭔지 이해가 안 되지만 어쩔 수 없다. 나의 작업 환경 첫번째 설치시도를 c:\app\oracle\product\11.2.0\client_1 에 했다. 그런데 실패. 그래서 다시 설치를 시도했는데 c:\app\oracle\OraHome_2 로 시도했다가 다시 실패. 찌꺼기로 남은..

Cent OS 에서 svn 설치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os 가 Cent OS이다. 인프라팀에서 윈도우서버 위에 hyper-V 를 설치하고 그 위에 VM 을 깔고 거기에 Cent OS 리눅스를 설치해 준 것이다. 설치 설치는 리눅스에서 yum 명령으로 쉽게 깔 수 있다. 리눅스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것인가 보다. os별 설치법은 http://subversion.apache.org/packages.html 에서 참고 # yum install subversion 리포지토리 만들기 svn 루트 디렉토리를 만들고 거기로 이동한 후에 create 한다. 필요하다면 사용자 그룹에게도 읽고 쓸 수 있도록 권한을 준다. # mkdir /home/svn # cd /home/svn # svnadmin create --fs-type fsfs {repon..

호주에서 운전이 더 어려운 이유

호주에서의 운전은 한국에 비하여 쉽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그것은 길이 넓고 다니는 차량이 적기 때문에 접촉사고가 날 가능성이 적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호주만의 교통흐름과 규칙이 있는데 이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숙달하지 못 하고 도로에서 우왕좌왕하게 된다면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특별한 경우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하고 운전을 해야 합니다. 운전하기 전에 호주에서 적어도 1년 이상 혼자서 운전해 본 사람과 동행해서 실습운전을 통하여 정확히 이해를 해 놓아야 생명을 위협받는 사고를 피할 수 있게 됩니다. 저도 한번 우회전 잘못 하다가 죽을 뻔 했습니다. 라운드어바웃(Round About) 라운드어바웃에 진입하기 전에 반드시 오른쪽을 쳐다봐야 합니다. ..

멜번의 폭포 Steavenson Fall

멜번에서 White horse Road 와 Maroondah highway를 타고 동북쪽으로 한시간 반정도 달리면 Marysville 에 도착할 수 있다. 이 Marysville 남동쪽 4km 지점에 Steavenson Fall 이 있다. 마을에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지만 폭포 바로 앞에까지 차를 타고 갈 수 있다. 폭포 주변에는 몇 년 전에 bush fire 로 모든 나무가 타고 마을도 불탔던 곳인데 아직도 그 흔적은 남아 있다. 수십미터나 되는 나무가 하얗게 말라서 서있는데 태백산의 주목나무를 보는 것 같다. 죽은 나무 아래에 다시 새로운 젊은 나무들이 자라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자연은 스스로 되살아 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폭포 아랫쪽 전망대에서 오른쪽으로 난 꼬불꼬불한 산길을 돌아..

New Glen Waverley Station

글렌웨이버리 기차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작년에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현재 진행상황을 봤을 때 예정대로 올해 완공이 가능해 보인다. 지하 2층은 주차장이고 일,이층은 상가 건물, 위층은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는 신식 건물이다. 글렌에 10층 짜리 건물이 들어서는 것은 놀랍다. 이제 글렌웨이버리도 랜드마크 건물이 생기는 것이다. 글렌웨이버리 기차역의 현재 모습이다. 시골 기차역 같다. 기차역 바로 옆에는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기차역이 큰 길 옆에 있지 않고 이렇게 깊숙히 있게 된 것에 대하여 약간 의아스럽다. 찾기도 어려울 뿐더러 인접한 스프링베일 에서 접근하는데 5분이상 돌아서 들어와야 하기 때문이다. 원래는 스프링베일에 인접해 있었는데 1964년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고 한다. 이제 이렇게 랜..

Dandenong Moutain 전망대 Sky High

저녁을 먹고서 갑자기 단데농전망대에 드라이브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웃에 사시는 형님께서 가신다길래 급히 따라 나선 것이다. 야간에 시내를 내려다 보는 전망이 어떨까 싶었다. 마침 어제가 보름이라 달도 휘엉청 떠 있을 것이고.. 입장료는 따로 없고 차 단위로 주차료를 받는데 우리는 카니발에 6명이 타고 들어갔다. 차량당 주차료는 5불이다. World Sculpture 1.5톤이라는 무게의 돌을 물로 쏘야 들어올린채로 돌리고 있었다. 손으로 밀어서 아무 방향으로 돌려 놓아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 그 원리가 자못 궁금하였다. 세계 평화와 하나됨을 기원하면서 만들었다는 이 돌은 신기 그 자체였다. 카페 에서 커피를 사먹을 수도 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여기서 결혼식 뒤풀이를 한창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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