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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기 142

필립아일랜드 펭귄퍼레이드 제대로 보기

필립아일랜드그리고 펭귄퍼레이드. 이거 일생에 한번 보는 귀중한 추억입니다. 펭귄퍼레이드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호주 멜번, 필립아일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신기한 경험입니다. 그런데 제대로 보지 못 하고 일생에 한번 뿐인 기회를 놓쳐 버리고 실망과 함께 돌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대로 된 작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멜번에 사시는 분들 조차도 두 번 이상 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일생에 한번 이라고 하는 거고요. 해외에서 오신 분들은 더욱더 일생에 한번 뿐인 기회가 아니겠습니까. 사실 천기누설에 해당 하는 글이라 조심스럽습니다만 평소 너무 마음이 아파서 여기에 글을 써 봅니다. 이미 펭귄섬에 다녀오신 분들 중에 추위에 떨다가 오신 기억만 있으신 분은 이 글을 읽고 심한 배신감을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 | 필립아일..

단데농국립공원 퍼핑빌리 증기기관차

멜번 시내에 딱 유일하게 큰 산이 하나 있는데 바로 단데농산이다. 서울의 북한산과 같이 멜번시민들에게 숲과 물과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 산은 제법 커서 수림이 우거져 있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단데농국립공원에서 주로 찾는 관광 코스 중에 앵무새모이주기와 퍼핑빌리의 증기기관차 타기 체험이다. (우리는 아벨라여행사의 일일투어를 이용했다) | 증기기관차 이 기차는 증기기관차로서 겨울에는 직접 석탄을 때서 달린다고 한다. 칙칙폭폭~~. 겨울철에는 기관차 옆에 서 있으면 난로가 따로 없다고 한다. 워낙에 날씨가 더우니 이건 이해를 해 줘야 할 것 같다. 옛날 증기기관차를 타고 여행한다고 한껏 들뜬 젊은 관광객들이 발을 창문에 내밀고 한껏 여행을 즐기고 있다. 귀여운 것들.. 이 증기기관차는 ..

야라밸리 와이너리 투어

며칠동안 비가 오거나 흐리다가 마침 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았다. 하늘은 맑고 날씨는 따뜻하였다. 정말 대자연 속으로 나가기 좋은 날씨였다. 그래서 와이너리 투어를 따라 나섰다. Maroondah Hwy 를 따라서 동쪽으로 한시간 정도 가면 1300 여개의 포도농장이 밀집해 있다는 Yarra Valley 에 도착하게 된다. 단데농산의 줄기가 뻗어 내려오는 곳이고 야라강의 발원지 인 곳인데 주변이 온통 포도밭이다. CHANDON Address: 727 Maroondah Hwy, Coldstream VIC 3770, Australia www.chandon.com.au처음 도착한 와이너리는 CHANDON 이다. 겨울이지만 풍경이 그림같이 아름다운 와이너리였다. 이 와이너리는 스파클링 와인(일명 샴페인) 이 주력..

마루동물원

필립아일랜드로 가는 M420 고속도로 옆에 마루동물원이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조그마한 동물원인데 나름대로 아기자기 하게 되어있는 Maru Koala & annimal Park 다. 이 동물원의 터줏대감 동물들의사진을 몇 장 올린다. 멜번에서 아벨라여행사를 통해서 필립아일랜드를 갈 때만 이 동물원을 들른다. 다른 한인 여행사는 필립아일랜드로 바로 가기 때문에 동물원을 들르지 않아서 아쉽다. 정말 호주 동물들을 바로 앞에서 만져보고 먹이도 주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동물원이라서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코스이다. 동물들한테 손으로 먹이를 주고 만져도 된다. 나오는 출구 바로 앞에 세면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온수도 팍팍 나오기 때문에 아주 좋다. 1. 공작새 이 공작새는 우리에만 있지..

멜번 코리아페스티벌, Korea Festival

어제 오후에 집에 누가 방문해서 코리아페스티벌 광고지를 애들한테 주고 가셨네요. 멜번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코리아페스티벌이 올해 5월23일에 페더레이션광장에서 열립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가 2회 째 인데요. 작년에 못 가봤기 때문에 올해는 많은 기대가 됩니다. 교민 모두가 행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가족.친지와 함께 행사장을 찾고 주변 이웃에게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고, 즐기며 단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합니다. 홈페이지 : http://mel-koreafestival.org

채광창(skylite) 수리

지붕에 올라가 봤더니 복도 쪽에 있는 채광창(SUN LITE) 가 이렇게 녹아 있다. 2013~2014년 여름에 얼마나 뜨거웠으면 이렇게 되었을까? 이거 간 지가 4년째인데 9월에 봤을 때는 멀쩡했는데 이번 여름이 정말 뜨거웠나 보다. 40도가 넘는 날씨가 꽤 오래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가 아니었을까 싶다. 이번에 새로 갈 때는 뜨거운 열기를 분산시킬 수 있는 방법을 좀 연구해서 붙여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 Skylite 글라스를 파는 곳을 찾아 보았는데 쉽지 않았다. 버닝스에서는 일단 팔지 않았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ATLITE 라는 회사를 (http://atlite.com.au) 알게 되었는데 여기서 100불을 주고 글라스를 구입했다. 챌튼햄에 공장이 있는데 직접 찾아 갔다. 필요한 것은..

Eden Hair 녹스 에덴미용실

Eden Hair Knoxfield 내가 주로 가는 미용실 이다. 남자들은 그저 머리만 깍으면 되는데 굳이 비싼 돈 쓸 필요가 없다. 여기 사장님은 내 스타일에 가장 잘 맞게 깍아 줘서 좋다. 가격도 15불이고 글렌 동쪽에 있는 우리 집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가라지에 이렇게 이쁘게 미용실을 꾸며 놓고 항상 기다리고 계셔서 좋다. 동네에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내가 필요할 때 전화해서 예약하고 가면 끝.. 미용실은 멜번 동부 녹스필드 주택가에 있는데 나로서는 가까이에 좋은 미용실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왜냐면 시티에 나갈 때 Clipper Cut 이라고 15불 주고 깍을 수 있지만 바쁜데 줄 서야 하고 내 마음에 들게 깍아주지도 않기 때문이다. 어떻게 깍아달라고 하기도 그렇거니와 영어도 안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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