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 17

호주 동전 디자인 변경 비교

호주 동전을 문득 살펴 봤더니 동전의 디자인이 자주 바뀌는 모양이다. 불과 몇년간의 동전을 살펴 봤는데 디자인이 서로 다른 것을 몇 개나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자주 바뀌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호주에서 주로 사용되는 동전은 50센트, 1불, 2불 짜리 입니다. 그리고 지폐로는 5불, 10불, 20불, 50불 짜리가 많이 쓰입니다. 동전의 앞면에는 대부분 영국 여왕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데요. 특이하게도 똑같은 동전인데도 여왕의 얼굴 모양이 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왕의 나이에 따른 얼굴 모양이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동전의 디자인이 다양하게 자주 바뀌다 보니 이런 동전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동전 디자인 변경이 큰 이슈가 되겠지..

사무용품 대형매장 오피스워크 (Officeworks)

사무용품호주에서 사무용품만 전문으로 판매를 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Officeworks 이다. 이런 대형 사무용품 판매 매장은 곳곳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모든 용품은 다 있다고 보면 되는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한국에서의 알파문구와 비슷한 형태라고 보면 되지만 규모는 훠얼씬 크다. 알파문구 + 킹코스 생각하면 되겠다. 여기서 오늘 프린터 잉크 카트리지를 사러 간 김에 바로 옆 건물에 있는 하비노만(Harvey Norman)에 가서 동일한 제품에 대한 가격을 비교해 봤을 때 하비노만 보다 오피스웍의 가격이 더 쌌다. 복사, 프린트, 인화 복사와 프린트와 사진 인화를 하고 싶으면 여기서 셀프로 할 수 있다. 카드에 돈을 충전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동전을 넣고 사용할 수도 있다...

골프를 처음 치다

Spring Valley Golf Club 스프링베일에 있는 Spring Valley Golf Club 에서 처음 골프를 치게 되었습니다. 골프를 한번도 쳐 보지 않았다는 나의 말을 듣고서 두리제과 사장님께서 미리 예약을 해 주셨습니다. (호주에서든 한국에서든 처음) 같이 동반 라운딩을 한 분들은 싱글을 치시는 분들이라 나와 수준차이가 너무 났기 때문에 짜증도 날만했으나 친절하게 기다려 주셨습니다. 나는 오늘 골프를 처음 쳐 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휘둘렀을 때 공을 맞추는 것이 우선 목표였을 정도였네요. 아침에 억수같이 비가 쏟아져서 골프를 치지 못 하는 줄 알았습니다만 점차 개이더니 오후에는 심지어 해가 떠서 덥기까지 하였습니다. 멜번의 날씨가 원래 이렇습니다. 아침에 비가 온다고 하루종일 비가 오리라고..

SPMP(Skilled Professional Migrant Program)

이게 시드니의 SkillMax프로그램과 유사한 것인 거 같습니다. 원문 : http://www.ames.net.au/skilled-professional-migrants-program Skilled Professional Migrant Program The Skilled Professional Migrants Program was designed to assist qualified skilled professionals who have recently arrived in Australia. What will I learn? The Skilled Professional Migrants Program will help you get the job you want. This course will make yo..

큰짐 버리기

드디어 큰 짐 버리는 주간이 다가왔다. 보통 일년에 한번 정도 있는 이런 기간에는 가라지에 묻어 두었던 큰 짐들을 버리기 좋은 기회이다. 이 때 쯤 되면 길에 벌써 큰 짐들이 나와 있기 때문에 쉽게 그 때가 온 것을 눈치챌 수 있다. 어차피 짐 내놓으라고 안내장이 일치감치 카운슬에서 날아왔다. 내다 놓을 수 있는 물건과 내다 놓으면 안되는 물건들을 친절하게 잘 정리되어 있으니 한번 읽어 보시라. 뒷면에 보면 50kg 을 넘지 않아야 하고 1.5 m 보다 크지 않기를 당부하고 있다. 수거하는 날은 10월5일이라고 되어 있는데 정말 화요일 저녁에 집에 오면서 보니 수거해 가고 안 보였다.

호주 빅토리아주 한인회 추석 대잔치

추석 대잔치 공고 2009년 10월 3일(토요일) 추석날에 ~~~!!! 빅토리아주의 모든 한인들이 모이는 한인 추석 대잔치가 있습니다. (빅토리아 한인회에서 주최하고, 많은 분들의 후원이 있으셨습니다) 오랜만에 지인들 얼굴도 보시고, 같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한국의 전통을 경험하게 할 좋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2009 빅토리아 한인 추석대잔치 ======================================== 1. 언제 : 2009년 10월3일(토) 9:00 ~ 19:00 2. 어디서 : 박스힐 아쿠아링크(AQUALINK) (MEL 47B11) 3. 어떤 재미있는 것들을?? - 체육행사(배구, 족구) - 어린이잔치(사생대회,청사초롱만들기,제기차기,투호던지기,송편만들기,연만들기) -..

얼마나 가져갈 수 있을까?

오늘 짐 싸느라 하루 종일 꾸무적 거렸습니다. 가져갈 수 있는 대한항공 수하물 규정이 위탁수하물 20 kg , 기내수하물 12kg 인데요. 지금 제 옆에 쌓여 있는 짐들이 60kg 도 넘습니다. 황마님한테 물어봐도 뺄 것이 없다고만 하고 이거 미치겠습니다.. 짐싸다가 머리 식힐 겸 수건 100장을 우체국 가서 부치고 왔는데요. 무게가 17kg 인데 56,000원 밖에 안 하던데요. (두박스라서 그렇고 한박스라면 20kg 에 48,000원 한다는 제보가 있네요) 배로 보내는 거라 한달 넘게 걸린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고요. 나중에 부피는 있으나 무게가 없는 옷같은 것은 우체국에서 배로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충 계산을 해 봐도 60 kg 이 넘는군요. 혼자서 추가요금 없이 이것을 다 들고 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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