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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PATH 환경 변수

Library 로드 오류 의뢰인이 다음과 같은 문제에 대하여 질문을 하였다. 그래서 몇개의 자료를 찾아 보고 나름 정리를 해 보기로 했다. Could not load program user: $> user Could not load program user: Dependent module libclntsh.a(shr.o) could not be loaded. Could not load module libclntsh.a(shr.o). System error: No such file or directory UNIX 에서 프로그램 실행시 위와 같은 오류메시지를 만났다면 libclntsh.a 라는 파일을 우선 점검해야 한다. 이 파일이 지정된 디렉토리에 실제로 존재하는 지 점검하고 존재한다면 READ권한이 있는지..

*.a 와 *.so 차이점

*.a 는 아카이브(Archive) 라는 뜻이다. 보통 우리가 object 파일들을 묶어서 library 로 제공하는 것과 동일하다. 이런 의미에서 *.so 도 동일한 성격이다. java 프로그램을 짜본 개발자라면 jar 파일을 연상하면 이해가 쉽다. C프로그램에 1차 컴파일하면 .o 파일이 생성된다. 소스 속에 main() 함수가 있다면 실행 바이너리로 컴파일 되겠지만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는 function 들로만 구성되어 있다면 .c 소스를 컴파일하면 .o 파일이 생성된다. 흡사 .java 를 컴파일 하면 .class 가 생성되는 것과 같다. java 는 원래 태생이 c 언어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 구조가 비슷할 수 밖에 없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a 와 *.so 의 차이점을 생각해 보면 ..

Kellybrook Winery

어느 화창한 가을날에 Wonga Park 로 BBQ를 떠났다. 가는 길에 잠시 들른 Kellybrook Winery. 너무나 이쁜 와이너리여서 사진을 남긴다. 이 와이너리는 꽤나 유명하지만 깊은 숲 속에 있다. 보통의 와이너리는 야라밸리 들판에 있다. 그래서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었다. 그렇지만 여기 Kelly Brook Winery 는 숲 속에 있어서 그런 탁 트인 조망은 없지만 조용함과 한적함을 즐길 수 있다. 입구는 어떤 가정집을 방문한 느낌이다. 계단 올라갈 때 오른 쪽에 와인저장소(Cellar Door) 가 있다. 야라밸리라기 보다는 돈카스터에서 더 가까운 Wonga Park 라는 곳에 있다. 여기 Wonga Park 지역에 1962년 Darren and Farley Kelly 가 이곳에 ..

멜번공항 Free WiFi 사용하기

멜번공항에서 Free WiFi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WiFi 공유기를 검색해서 그 중에서 Airport Free WiFi 를 선택한다. 브라우저를 실행시켜서 아무데나 접속을 하면 자동으로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에 본인의 이름, 이메일주소, 우편번호를 넣는다. 사실 이름, 이메일, 우편번호 모두 검증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아무거나 넣어도 통과된다.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를 Accept 해 준다. 그럼 이제 인터넷을 사용하면 된다. 그렇다고 무한정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인증절차를 동일하게 거쳐야 한다. 인천공항, 타이완공항, 홍콩공항 같은 곳에서는 이런 인증절차 없이 자동으로 알아서 붙어줘서 부담없이 잘 쓰는 것과 차이가 있다.

한옥 골프장 라비에벨 CC

라비에벨CC 는 춘천에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일찍 출발했어요. 왜냐면 티오프시간이 07:33분 이니까요. 여르이라서 5시에도 벌써 밝아 옵니다. 경춘고속도로를 달려서 산을 넘어갈 때는 멋진 안개가 산을 덮고 있어서 동양화 한폭을 보는 거 같습니다. 겹겹이 쌓여 있는 웅장한 산의 자태를 바라보면서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골프장에 도착해서 처음 만나는 게스트하우스 앞 Loading zone 입니다. 멋진 한옥 기와집으로 지어진 모습에 입이 딱 벌어지네요. 주차장도 지하로 만들어져 있어서 날씨가 뜨거워도 차가 뜨거워질 일이 없겠네요. 산속에서 지하화하려면 돈도 많이 들었을텐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락커룸 내부도 전부 원목으로 지어져 있어요. 락커룸에 들어갔을 때 진하게 풍겨 나오는 나무 향기가 정말 좋았어요...

ING 은행에 계좌 개설하면 75불 보너스

ING DIRECT 은행이 고객 유치를 위해서 75불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네요. 새로 가입한 분에게 75불을 줍니다. 그냥 계좌를 오픈신청만 하고 1000불 만 입금하면 바로 줍니다. 중요한 것은 추천인도 75불을 받을 수 있다는 건데요. 잘 만 이용하면 용돈이 생깁니다. 부부 중 한명이 먼저 가입하고 배우자를 추천하고 그러면 벌써 (75 + 75 + 75 = 225 불) 이 확보 되는 거잖아요. 처음에 저도 이거 뭐야 다단계야? 했는데 실제로 75불을 넣어 주더군요. 그런데 별로 도움 안 되는 계좌면 모르겠지만 이 계좌가 혜택이 있더라고요. 월급 계좌나 용돈 계좌로 사용하면 그만이다 싶어서 추천 드립니다. 계좌유지수수료도 없고 Debit 카드로 물건을 살 경우 결제금액의 2% 돌려 주기까지 하는 아주..

대자연의 장관 그레이트오션로드

죽기 전에 꼭 봐야 한다는 그레이트오션로드. 한국에서 조카가 놀러와서 안내도 할 겸, 사진도 찍어 줄 겸 해서 동행하게 되었다. 지구상에서 가장 길다는 해안도로, 그래서 달에서도 보인다는 거대한 해안도로이다. 전체 260 Km 해안도로인데 대부분이 바다 바로 옆을 따라 나 있기 때문에 그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 세계 2대 헬리콥터투어 명소이자 오토바이 투어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아벨라여행사의 투어버스를 이용하였는데 아침 8:30분에 출발하여 저녁 8:30분에 돌아오는 장장 12시간의 장거리 여행을 열정을 다해 주신 도널드박 가이드님께 감사한 마음을 남긴다. 앵글시(Angle Sea) 멜번시티에서 한시간반을 달려서 처음 도착하는 곳은 Angle Sea 이다. 이 마을에는 잔잔한 호수가 있다. 사실은 강 하..

유레카타워 전망대

세계에서 9번째로 높다는 유레카타워. 남반구에서 제일 높은 건물로서 유명한 멜번의 유레카 타워 88층 전망대를 올랐다. 유레카타워는 150년 전에 멜번의 북쪽에 있는 발라렛 에서 일어났던 유레카봉기를 기념하기 위하여 이름지어졌다. 88층에 전망대가 있고 위로 3개 층이 더 있지만 사람은 올라갈 수 없다. 위의 3개층은 건물의 흔들림에 대한 중심을 잡기 위한 추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입구] 입구에서 입장권을 결제한다. 그리고 안내에 따라서 엘레베이터에 탑승한다. 고속 엘레베이트라서 그런지 올라갈 때 순식간에 올라간다. 현기증이나 이런 거 느낄 수 없도록 부드럽게 올라간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멜번 시티의 전경이 발아래 펼쳐진다.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 나온다. 웬만한 비행기에 타고..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환승

환승하기 갈아타기 위해서 비행기에서 내리면 우선 2층으로 내리게 된다. 걸어 나오면 중간에 갈림길이 나온다. Immigration 으로 가는 곳과 Transfer 하는 곳이다. A,B,C,D 어느 게이트로 환승해서 올라가도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 갈림길에서 환승(Transfer)로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는 길은 아주 좁다. 일단 들어가면 X-ray를 한번 거친다. 환승손님의 많지 않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은 없고 그냥 혼자서 X-ray검사대를 통과한다. 어느 공항이나 마찬가지로 핸드폰, 노트북 등은 가방에서 꺼내서 바게스에 담아서 밀어 넣는다. 그리고는 계단을 올라오면 출국장으로 들어서게 된다. 출국장은 A,B,C,D 가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출국장 중화항공을 이용해서 타..

페어웨이에 캥거루가 많은 호주의 골프장

캥거루가 이렇게 많은 골프장은 정말 처음이다. 호주가 캥거루가 많기로 유명하지만 사실 집 주변에서는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캥거루가 이렇게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는 지역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샷을 할 때 캥거루를 맞힐 수도 있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그리고 페이웨이 약간 바깥에 있는 지라 OB가 나면 공 찾으러 갔다가 화난 캥거루에게 맞을까 겁이 난다. 말로만 듣던 캥거루 캐디... 공을 치면 총총총 뛰어와서 나이스샷 하고 외쳐줄 것만 같다. 우리가 지나가면 빤히 고개를 들고 쳐다보는데 골프장 갤러리 같다. 이렇게 많은 갤러리 앞에서 골프를 쳐본 적도 없어서 약간은 부담되는 웃픈 상황이다. Yarrambat Park Golf Course, 649 Yan Ye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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