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마당 담장 옆에 잡초같이 자라고 있던 풀이 꽃이었나 봅니다.
봄이 오는 앞자락에서 색깔별로 이쁘게 꽃이 피었네요.
이 꽃의 이름이 뭘까요?
전주인이 진한 보라색과 연한 보라색으로 품종을 다르게 심어 놓은 센스가 있군요.
의외로 집 앞뒤로 잡초같이 자란 풀들이 때가 되면 꽃을 피우네요.
그래서 내가 모르는 품종의 호주 꽃들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집에는 징하게 많은 것이 장미 나무입니다.
그리고 빨간 목련같은 것이 (요즘에 한참 피어 나 있지요) 피는 나무도 있고요. (열매는 안 열리는 듯)
가지 치는 것도 일인데 계절 따라 가면서 심심하지 않게 번갈아가면서 꽃이 펴 주는 것을 보면 다시한번 전 주인의 센스가 느껴지는군요.
마당에는 장미 나무가 많은데요. 참 이쁘게 핀 꽃입니다.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장미가 만발하게 됩니다.
또 여름이 끝나갈 때쯤이면 무궁화가 만발합니다. 마당에 핀 무궁화
<2010년9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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