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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는 특이한 스포츠가 있다. 대부분의 호주인들이 열광하면서 보는 것이 바로 풋티이다. 이 풋티는 프로리그도 있는 모양인데 럭비도 아니고 미식축구도 아닌 것이 둘다 짬봉해 놓은 거 같기도 하였다. 어린이나 어른 할 거 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팀하나씩은 찍어 놓고 있는 것이 한국의 프로야구 정도 되는 거 같다.
우리아들이 풋티 유소년 클럽에 가입해서 배우고 있는데 이 클럽에서 티켓 4장을 주면서 구경오라고 해서 MCG경기장 (Melbourne Cricket Ground) 에 갔다. 현장에서 직접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어른 한명에 20 불이었다.
재미있게 보려고 점심으로 샌드위치로 준비하였고, 제대로 헤메지 않고 찾아 가려고 이웃(forjin)의 네비까지 빌려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었으나 경기룰도 모르겠고 해서 그냥 한 경기가 끝났을 때 그냥 나왔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도 있고 그 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정보도 있어야 재미있게 볼 수 있겠다 싶다. 더구나 바람도 어중간하게 불어서 김밥은 얼음 같이 식어서 제대로 먹지도 못 했다.
일단 주섬주섬 나왔다. 날씨도 쌀쌀하거니와 바람도 불어서 감기라도 들면 안 되겠다 싶었다. 나오면서 보니까 Gate를 나올 때 잠깐 나오는 것이라고 말하면 다시 들어올 수 있도록 무슨 식별표를 나눠 주고 있었다.
<2009년6월28일>
<저작권자 ⓒ 멜번초이 무단전재,퍼가기,재배포금지>
우리아들이 풋티 유소년 클럽에 가입해서 배우고 있는데 이 클럽에서 티켓 4장을 주면서 구경오라고 해서 MCG경기장 (Melbourne Cricket Ground) 에 갔다. 현장에서 직접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어른 한명에 20 불이었다.
▲ 처음 본 풋티 경기는 나에게 별로 흥미를 주지 못 했다. 뭐 룰도 모르는 데다가...
▲ 보이는가? 정면 응원석 가운데 한국타이어 광고판이 보여서 흐뭇....
▲ 풋티 경기장은 쌀쌀한 일요일인데도 관중이 절반이상이 찬 것을 보면 호주인들의 풋티 사랑이 대단한 모양
재미있게 보려고 점심으로 샌드위치로 준비하였고, 제대로 헤메지 않고 찾아 가려고 이웃(forjin)의 네비까지 빌려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었으나 경기룰도 모르겠고 해서 그냥 한 경기가 끝났을 때 그냥 나왔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도 있고 그 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정보도 있어야 재미있게 볼 수 있겠다 싶다. 더구나 바람도 어중간하게 불어서 김밥은 얼음 같이 식어서 제대로 먹지도 못 했다.
일단 주섬주섬 나왔다. 날씨도 쌀쌀하거니와 바람도 불어서 감기라도 들면 안 되겠다 싶었다. 나오면서 보니까 Gate를 나올 때 잠깐 나오는 것이라고 말하면 다시 들어올 수 있도록 무슨 식별표를 나눠 주고 있었다.
<2009년6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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