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써보고 싶었던 내용을 써보게 되는군요. 호주에서 운전을 해 보다가 한국에 와서 참 아쉬웠던 것이 라운드어바웃이라는 것인데요. 한국에서 교차로에서 나 혼자 밖에 없는데도 신호에 걸려서 기다려야 할 때 이 라운드어바웃이 많이 그리웠습니다. 라운드 어바웃이 목적은 : 첫째는 교통흐름을 천천히 만드는 기 위함이고 첫째는 교통흐름을 통제하기 위함이다. 호주의 도로에서 운전자가 운전을 멈추는 것은 거의 상상도 못 합니다. 차가 물 흐르듯이 계속 달릴 수 있도록 모든 것이 맞춰져 있습니다. 라운드 어바웃이 없다면 차는 앞만 보고 계속 달리겠죠. 그것을 통제하기 위해, 한템포 죽이고 가도록 하기 위해서 만들었다니 한국에서 운전하시는 분들이 들으면 정말 부럽겠습니다. 라운드어바웃을 만나게 되면 다음과 같은 교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