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은 하늘이 준다고 하였던가 백성이 준다고 하였던가? 대통령이란 것이, 한 나라의 지도자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아닐까? 그러나 최근 대통령이라는 것이 당리당략에 따라서 얼마든지 만들었다가 없애버릴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역사를 되짚어 보아도 나라가 부강하지 못 할 때에는 권신들이 제 먹고 살길을 챙기기 위하여 군주를 쥐략펴락했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늘어놓은 궁색한 변명이 모두가 백성을 위한 대의로 그러하였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상은 백성을 핑계로 한 사리사욕임을 역사는 보여주고 있다. 작금의 사태는 바로 그 수치스러운 역사의 재판이라고 생각한다. 백성의 뜻을 따랐다고 하지만 대다수 백성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 하고 있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