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30 3

멜번 한인수퍼 : 마운트웨이블리 이스트마트(East Mart)

마운트웨이블리 스테판슨로드에 가면 유명한 한국수퍼가 있다. 여기는 입지조건이 나름 괜찮은 것이 마운트웨이블리 기차역 바로 앞이고, 버지니아스트리트에 멜번벧엘교회가 있으며 기차길 건너편에는 멜번한인성당이 있다. 가장 중요한 장점은 이스트마트 건너편에 SAFEWAY가 있기 때문에 호주식료품과 한국식료품을 한꺼번에 살 수 있기 때문에 이곳으로 많이 장보러 온다. 그래서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한국인들이 여기를 찾아서 물건을 사가고 있다. 이런 한국 식품점에는 한국에서 흔히 보던 모든 물품이 다 있다. 생각외로 호주에는 한국인이 좀 있어서 장사가 좀 되는가보다. 이스트마트 같은 한국식료품 점에 가면 멜번의 교민잡지를 얻을 수 있다. ( 매주금요일 배포 ) 이런 한국 식품점에는 한국에서 흔히 보던 모든 물..

호주 은행수표

집 렌트를 계약하러 부동산에 갔더니 부동산 에이전트가 친절하게도 처음 수표로 납부할 금액, 그리고 매달 내야할 금액, 수표의 수취인과 계좌번호 등을 일일이 적어서 "책"으로 친절하게 만들어 주었다. (cheque book) 그냥 그것을 들고 가서 은행 텔러에게 보여만 주면 그 금액만큼 알아서 체크를 끊어 주니 영어가 필요없었다. ANZ 은행의 경우 뱅크체크 발행시 10달러의 수수료를 별도로 줘야 했다. 수수료는 현금으로 직접 낼 수도 있고 계좌에서 바로 차감시킬 수도 있다. 물론 뱅크체크 발행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서 인터넷뱅킹으로 이체를 시켜도 되겠지만 수표발행을 연습할 겸 수수료를 지불하고 끊어 보았다. 뱅크체크의 가운데 있는 NOT NEGOTIABLE 이란 말은 이 수표소지인이 payee라 할 지라도..

초등학교 입학 하기

집을 계약한 날 바로 집 바로 옆에 있는 초등학교(St Justin's Parish Primary school)에 애들을 데리고 갔다. 디킨슨이라는 교장선생님은 정말 친절하게 상담을 해 주셨다. 주변의 말을 들어보면 호주의 교장선생님들은 모두가 이렇게 친절하시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시점이 현재 4 term이 끝나갈 무렵이므로 내년부터 다니기로 했다. 호주에서는 2개의 학기(semester)와 4개의 텀(term)으로 운영된다. 10주 후 일주일씩 짧은 방학을 한다. 4 term이 끝난 후에는 긴 여름방학을 하게 된다. 긴 여름방학을 보내고 보통 개학은 1월 말이나 2월 초에 하게된다. 올해는 학기가 거의 끝났기 때문에 내년부터 다니는 게 좋겠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이었다. 큰애는 4학년 작은애는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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