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0년대에 멜번 북쪽 지방에 금광이 발견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마을이 크게 번성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발라렛이라는 도시입니다. 소버린 힐은 이 발라렛이라는 도시에 있습니다. 호주의 민속촌이라고 불릴 정도로 1850년대의 마을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요. 그리고 거기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모두 그 때의 복장을 하고 근무하고 계시네요. 소버린힐 입장을 할 때 지도를 한장 주는데요. 한글로 된 지도책도 있으니 이것을 챙기셔요. 지도를 잘 보면 time table이 있는데 몇시에 어떤 행사를 하는 지를 눈여겨 보고 거기에 맞춰서 찾아 보는 것이 재미입니다. 특히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식당과 화장실은 꼭 챙겨서 위치를 알아 두면 도움이 됩니다. 이분은 내력이 있어 보이시네요. 이런 전통 복장을 하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