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헤드라이트 같은 자동차부품은 이마트같은 대형할인매장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호주에서 이런 자동차부품은 동네 SAFEWAY 같은대형마트에서 팔지 않는다. 그래서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간단한 부품을 갈기 위해서 카센터를 찾는 분들이 많다.
예를 들어 내차의 뒷 브레이크등이 나가서 한쪽만 불이 들어온 상태에서 (안전운전에 문제가 있는 상태) 주행하다가 경찰한테 걸리면 130불의 벌금고지서 받을 수 있다.
▲ recpco 홈페이지
인터넷에서 repco 매장이 집주변에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고 여기를 방문해 보자. 자동차 부품에 있어서는 밧데리 부터 타이어까지 없는게 없다. 회사별 모델별용량별 부품이 모두 있다. 잘 찾지 못 하겠으면 입구에서 직원에게 차종과 용도를 이야기 해 주면 필요한 부품을 친절하게 찾아주기도 한다.
인터넷 홈페이지는 : http://www.repco.com.au 이다.
▲ 집 주변에 있는 매장을 검색해 본다
안타깝게도 우리동네 glen waverley 에서 가까운 매장을 찾아 봤더니 wellington rd 남쪽에 있었다. 사실 일부러 거기까지 가기가 망설여 졌는데 다행히 스프링베일에 볼 일 보러 가는 길이 있어서 잠깐 들렀다. 매장은 Centre Rd에 바로 인접해 있어서 찾기가 쉬웠다.
▲ clayton에 있는 repco 매장
애꾸눈이 된 뒷 브레이크등 전구를 9불 주고 샀다. (2개가 한세트라 하나만 살 수는 없었음) 하나는 끼우고 나머지 하나는 조수석사물함에 넣어 두었다. 브레이크등 없는 상태로 주행하다가 경찰한테 걸리면 130불이다.
autObarn(http://www.autobarn.com.au) 이나 SupercheaP Auto(http://www.supercheapauto.com.au) 도 자동차 DIY 용품과 부품을 팔고 있으니 사는 동네에 이런 샾들이 어디에 있는지 미리 알아 두는 것도 좋겠다.
▲ High Street Road 와 Blackburn 교차점에 있는 SUPERCHEAP AUTO
High Street 에 있는 이 superCheap Auto 매장 사진을 찍다가 점원의 제지를 받았다.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서, 너네 가게 소개하려고 찍는다 라고 했으나 블로그가 뭐냐고 묻는 바람에 짧은 영어때문에 설명을 포기했다.
<2009년12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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