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에 몇 년째 피어나는 도라지가 있다. 소나무를 캐올 때 흙속에 씨가 따라왔다가 아파트에서 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에도 이맘때 이 꽃을 보면서 "어 도라지꽃이 피었네" 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 것으로 보아 몇 년째 계속 피고 있는 것이다. 이 소나무가 여기로 이사 온 것이 5년 째 이니깐 잘 하면 5년 이상은 묵은 도라지 일 가능성이 높다. (5년근 도라지) 그것도 백퍼센트 순수 국산 산도라지..
그러나 씨가 싹이 튼 것이 아니라 소나무를 캐올 때 30년 묵은 소나무와 같이 친구먹던 도라지가 흙 속에 묻혀서 같이 와서 살아 남았다고 가정을 한다면 이거 대박이다. 이 거 캐먹으면 산삼먹는 거나 다름 없는 효과를 보지 않을까?
안타깝게도 이것이 도라지인 줄 모르는 젊은이들이 많다. 그래서 내가 사진을 올려서 도라지보가 이렇게 생겼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리고자 함이다. 설마 지나가던 심마니가 "이 녀석아 이건 산삼 꽃이야" 라고 하지는 않겠지? 인삼꽃은 이렇게 안 생겼습니다.. 아파트에 핀 도라지. ( 송도국제도시 금호아파트 화단 )
색깔이 이쁘지 않습니까? 도라지꽃은 보라색, 흰색이 대부분인데 저번에 폈다가 진것은 흰색이었는데 요번에는 보라색으로 예쁘게 피었다.
이 참에 노래나 한 곡 불러볼까? 도라지 도오라지이, 백 도라아지, 시임심 사안처네 배액 도오라아지. ~~
참고로 인삼꽃은 이렇게 생겼다고 하네요. 사실 나도 인삼(산삼)꽃은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리... 사진은 퍼왔습니다.
인삼꽃은 도라지랑은 완전히 모양이 다르군요.. 나름 정말 새빨간 것이 이쁘네요. 산 속을 헤메다가 이런거 보면 바로 붙잡아야 합니당..
<2008년9월8일 월요일>
그러나 씨가 싹이 튼 것이 아니라 소나무를 캐올 때 30년 묵은 소나무와 같이 친구먹던 도라지가 흙 속에 묻혀서 같이 와서 살아 남았다고 가정을 한다면 이거 대박이다. 이 거 캐먹으면 산삼먹는 거나 다름 없는 효과를 보지 않을까?
안타깝게도 이것이 도라지인 줄 모르는 젊은이들이 많다. 그래서 내가 사진을 올려서 도라지보가 이렇게 생겼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리고자 함이다. 설마 지나가던 심마니가 "이 녀석아 이건 산삼 꽃이야" 라고 하지는 않겠지? 인삼꽃은 이렇게 안 생겼습니다.. 아파트에 핀 도라지. ( 송도국제도시 금호아파트 화단 )
색깔이 이쁘지 않습니까? 도라지꽃은 보라색, 흰색이 대부분인데 저번에 폈다가 진것은 흰색이었는데 요번에는 보라색으로 예쁘게 피었다.
이 참에 노래나 한 곡 불러볼까? 도라지 도오라지이, 백 도라아지, 시임심 사안처네 배액 도오라아지. ~~
도라지
<식물>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0~10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다. 뿌리는 통통하고 줄기는 한 대 또는 여러 대가 모여난다. 7~8월에 흰색이나 하늘색 꽃이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이다. 뿌리는 식용하거나 거담이나 진해의 약재로 쓴다. 산이나 들에 저절로 나는데 재배하기도 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Platycodon grandiflorum) 【도랏≪구급간이방언해(1489)≫】
<식물>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0~10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다. 뿌리는 통통하고 줄기는 한 대 또는 여러 대가 모여난다. 7~8월에 흰색이나 하늘색 꽃이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이다. 뿌리는 식용하거나 거담이나 진해의 약재로 쓴다. 산이나 들에 저절로 나는데 재배하기도 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Platycodon grandiflorum) 【도랏≪구급간이방언해(1489)≫】
참고로 인삼꽃은 이렇게 생겼다고 하네요. 사실 나도 인삼(산삼)꽃은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리... 사진은 퍼왔습니다.
인삼꽃은 도라지랑은 완전히 모양이 다르군요.. 나름 정말 새빨간 것이 이쁘네요. 산 속을 헤메다가 이런거 보면 바로 붙잡아야 합니당..
<2008년9월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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