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인터넷 사용을 거의 하지 않는다. 가끔 보더라도 그냥 text 위주로만 된 페이지를 본다. 그런데 이번 달에는 용량 초과라는 도끼를 맞았다. 정해진 용량이 초과되면 인터넷의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게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용량을 제한하고 있는데 이것을 쉐이핑(shapping)이라고 한다. 황마님과 070 전화로 이야기를 하는데 자꾸 말이 끊어져서 왠지 의심이 되어 사용량 조회를 해 보았더니 왠걸 이지경이었다. 이제 사용기간의 절반도 넘기지 못한 시점에 벌써 용량을 초과하게 된 것이다. 이미 벌써 초과된 32MB에 대한 요금이 얼마가 나올 지 걱정이다.. ==> optus의 경우 추가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대신 shapping을 적용해서 속도가 거의 사용하지 못 할 수준으로 제한시켜 버린다. 월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