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공항에서 국내선(콴타스나 젯스타) 비행기를 갈아탈 때 상당히 신경쓰인다. 한국에서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면 무조건 수하물을 찾아서 검역 및 세관신고를 해야 한다. 그리고 다시 국내선을 갈아탈 때 다시 수하물을 부쳐야 한다. 한참을 줄서는 것은 기본이다. 문제는 시간이다. 입국 세관검역시간이 꽤 걸리고 이것을 통과했더라도 다시 Domestic 공항의 대기열이 어지간히 길기 때문이다. 최소한 2시간 이상을 잡아야 넉넉할 것이다. 어쨌든 국내선 비행기를 타게 되면 멜번에 도착했을 때는 세관검사나 수하물 검사는 할 필요가 없다. 이미 시드니에서 입국시 했기 때문이다. 젯스타나 버진블루 항공권 소지자 예전에는 국제선에서 바로 국내선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는 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 탑승장으로 바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