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주에서 한국인에 대한 폭행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외교통상부에서 이런 안내까지 나오게 되었나 보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호주의 치안은 안전한 편이다. 간혹 한국에서 갓 호주로 넘어온 젊은이들 중에 한국에서의 생활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행동할 경우 사고를 당하기도 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밤늦게 다니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밤늦게 다녀도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거의 안전하다. 호주에서는 해가 떨어지면 집밖으로 나다니면 안된다. 이런 것은 호주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캐나다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만큼 야간 치안이 좋은 나라도 없다는 것이고 반대로 이야기하면 외국 나가서는 한국처럼 밤늦게 다닐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현지인들은 해 떨어지면 안 돌아다니는 것으로 상식처럼 알고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