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동 과장님이 남한강콘도를 예약해 놔서 여기서 일박했다. 이천 쌀밥집에 나가서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서 숙소로 다시 돌아왔다. 이수환 차장님께서는 저녁 10시 쯤에 콘도로 도착하셨다. 아침 7시반 정도에 출발하여 원래 계획되었던 '코리안파3골프장'으로 갔었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 아직 공사가 말끔히 완료되지 않은 골프장이었다. 해저드에 물도 없는 그런 곳이었기 때문에 남여주CC로 장소를 옮기자고 의견이 나왔고 우리는 바로 차를 돌려 되돌아 나왔다. 남여주CC 파3골프장 앞에서 아침을 먹고 9시 정도에 입장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코리안파3골프장에 비하면 여기는 진짜 골프장 같았다. 그린도 나름 괜찮고 해저드와 벙커도 갖춰져 있었다. 9홀을 돌면 한 게임이 끝나게 되는데 우리는 저녁 6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