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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부터 16세 이상 한국여권소지자도 호주공항 스마트게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멜번공항에서 입국할 때 스마트게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을 정리해 본다. 어설픈 영어로 입국심사대에 마주서면 무섭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줄서서 기다리는 것도 싫은 사람은 이 자동입국심사 방식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스마트게이트 기계 앞에 여권을 엎어 넣으면 쉽게 입국심사가 완료된다. 한글도 지원된다. 이 입국심사 티켓 발급기는 나오는 복도에 많이 진열되어 있기 때문에 놓칠 수 없다. 현재 호주시민권자와 한국 등 몇 개 국가 여권 소지자만 지원되는데 이것을 이용하자. 스마트게이트는 일종의 호주 자동입국심사 절차이다.
입국 비자가 확인되었으면 입국 티켓이 나온다. 이제 여권과 이 티켓을 뽑아서 챙겨 스마트게이트로 입국하면 된다.
걸어가다가 아래와 같은 입국 심사대 앞에 도착하면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된다. 굳이 입국심사 대기줄에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보통은 스마트게이트에는 줄이 없고 늘 한산하기 때문이다.
스마트게이트 빈 곳으로 들어가서 아까 뽑은 티컷을 밀어 넣고 정면의 카메라만 쳐다보면 된다. 카메라가 사진을 찍고나면 문이 열린다. 여권사진에는 안경을 쓰지 않았는데 안경 쓴 채로 서 있어도 문이 열렸다. 이때 아까 밀어넣은 티켓을 반드시 다시 뽑아서 가지고 나온다.
이 티켓은 잘 보관하고 있다가 수하물 가방을 찾고나서 나오면서 세관 검사할 때 세관신고서와 함께 줘야한다.
<2018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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