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데리 방전 사고에 이어 또다른 어리버리 영어 경험기로써 rubbish bin이 있어요.
한국에서는 30년을 넘게 영어 공부했지만
<2009년7월22일>
한국에서는 30년을 넘게 영어 공부했지만
지난번 이야기 했던 버닝스(bunnings) 사건이랑 같은 맥락으로 한국에서 평소에 접하지 못하던 영어를 또 만났습니다.
카페테리아의 테라스 유리창 벽에 붙어 있는 이 말이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옆에 앉아 있던 9살 짜리 아들놈에게 물어 봤죠?
"너 저거 무슨 말인지 아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란 말이에요"
우
리는 쓰레기라고 하면 waste 라든가 garbage 라든가 뭐 이런 것을 떠올리는데 호주에서는 당연하게도 저에게 낯선
rubbish 라는 단어를 사용하네요.. 쓰레기통을 bin 이라고 하는 것도 생소하고요.. 그러나 호주에서는 초등학생도 다
안다는..
<2009년7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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