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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CBD에서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정보교환, 물건교환을 하자는 모임을 레온파파가 만들었고 이 모임이 현재 커져서 멜번점심모임이 되었다.
▲ 왼쪽부터 레온파파, 포진, 져스틴, 자바커피, 나, 바람기차 님이고 사진에 안나오신 분은 야후님, 고나기, 빌, JG님이다.
<2009년7월3일>
이번에 내가 멜번에 들렀을 때 저녁모임을 만들어 주셨다. 야후님께서 리치몬드의 빅토리아 스트리트에 장소를 예약해 놓으셨다.
나는 이웃에 살고 있는 포진님과 함께 글렌웨이버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갔다. 나는 컨세션카드가 있기 때문에 할인이 되어서 zone 1+2 종일권이 5불짜리 표를 끊었다. 아침부터 온천지 멜번시내의 기차, 트램, 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렇게 비싸다고는 볼 수 없겠으나 오후에 느즈막히 나와서 리치몬드에만 갔다가 올 것이므로 약간 아까운 느낌이 들었다.
사우스리치몬드역인가에서 내려서 트램을 갈아탔다가 조금 걸어서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우리가 좀 일찍 도착한 관계로 30분쯤 난로를 쬐면서 기다렸더니 야후님이 드디어 나타나셨다. 이내 곧 자바커피, 고나기, 레온파파, 져스틴, 빌, 바람기차, JG님 등이 등장했다. 대부분의 수다는 야후님이 주도하셨고 나는 처음 참석하는 모임이라 조용히 듣고 있는 모양새였다.
헤어질 때 쯤에 물물(?)의 교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평소 메일로 주고 받았던 터라 그냥 전달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야후님의 조선무 씨 전달이 가장 인상깊었다고 생각이 된다.
9시가 넘어서야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오게 되었는데 포레스트힐에 사는 레온파파, 고나기님이 같이 떠나고 돈카스터에 살고 있는 야후, 빌, 바람기차님이 같이 갔다.
▲ 왼쪽부터 레온파파, 포진, 져스틴, 자바커피, 나, 바람기차 님이고 사진에 안나오신 분은 야후님, 고나기, 빌, JG님이다.
<2009년7월3일>
Lunch In Melbourne CBD (멜번에서 점심을 함께하기 위한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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