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생활기/일상

다이슨 청소기

멜번초이 2009. 7. 3. 12:18
카펫에서 생활하는 호주 대부분의 아줌마들이 꼭 사고 싶어하는 청소기가 바로 다이슨(dyson)이다. 한국에서는 장판 문화이기 때문에 물걸레기능이 있는 청소기가 잘 팔린다면 여기서는 눌러붙은 카펫을 털어서 일으킨 다음 그 속에 끼어 있는 먼지를 빨아내는 기능의 청소기가 필요하다. 
호주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청소기 브랜드인 dyson 이 바로 그런 기능을 가지고 있는 모양인데 그 덩치가 무척 크기도 하고 무게도 만만찮다. 물론 돌아갈 때 소리도 (과장하면) 기계톱 만큼의 소음이 난다.  다이슨은 영국에서 수입한다고 한다.

▲ 아줌마들의 선망의 대상 다이슨 청소기, 가격이 무려 100만원에 이른다(모델별 차이 있음)

▲ 흡착기 앞에 나선형 모가 회전하면서 카펫을 털어 결을 올려 내는 모양이다

▲ 카펫을 밀면 확실히 뭔가가 지가난 느낌으로 카펫의 결이 달라져 있다.



잔디가 있는 집이라면  남자들은 또 잔디깍기 기계를 장만해야 한다. 잔디 깍는 일군을 한 번 부르면 60불씩  나가야 하므로 이 잔디깍기 기계가 없으면 그 비용도 만만찮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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