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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아침에 서울에서 부친 EMS택배가 월요일 아침에 멜번 집으로 배달되었다. 마침 집에 없었는데 그 때 우체부가 왔었던 모양이다. 구글에서 찾아 봤더니 우체국 홈페이지는 http://www.auspost.com.au 였고 택배 배송조회를 쉽게 할 수 있었다.
조회 버튼을 클릭하면 상세하게 배달 내역이 다음과 같이 나온다. 나름 자세하게 나오네.
우체통에 우편물을 우체국에 와서 찾아가라고 쪽지를 붙여 놓고 갔는데 다행히 우리집 바로 옆에 있는 Wheelers Hill 쇼핑센타에 우체국이 있어서 횡하니 가서 찾아왔다. 다행히 뺐긴 거 하나 없이 모두 잘 도착됐다. 이번에 보낸 물건은 바베큐용라이터, 요리용가위, 삼각김밥용김, 잔멸치, 오징어채, 쥐포, 밥이랑(야채,해물맛), 이발용 가위, 슬리퍼, 보온도시락 등 이었다.
그러나 이런 EMS 택배가 아닌 선편 국제소포인 경우 ( 소포번호가 CP 로 시작됨 ) 는 tracking 이 되지 않는다. 싼 게 비지떡인가? 이 선편 소포는 가끔 배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찾을 방법이 없다. 그래서 보험을 들어라고 하는데 그 절차와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보통 포기한다고 한다.
<멜번초이:2009년02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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