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은 활동성이 좋아요. 잠시도 심심하게 앉아 있지를 못해요. 그래서 풋티를 시켜봤는데 흥미를 느끼지 못 하고 그만두게 되었어요. 뭐 픽업하는 문제가 있긴 있었습니다만. 결국 이번 학기부터는 축구를 시켜보기로 했어요. 찾아보니까 집에서 가까운 쥬니어클럽은 글렌웨이버리쥬니어 사커 클럽이었어요. (www.glenwaverleysoccer.org.au) 요기는 좀 늦게 시작하네요. 2월이 다 되었는데도 훈련시작 안내도 없어서 성질 급한 마음에 다른데를 알아 보게 되었습니다. 가까이 지내고 있는 친구인 성모는 로빌에 있는 사커 클럽을 다니고 있다고 하네요. 정확히 아스톤축구클럽 (www.astonathleticfc.com.au) 이지요. 성모 아빠가 벌써 여기저기 비교해 보고 선택했겠거나 하고 우리도 로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