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부터 찜질방 가면 사람이 안 보여. 심지어 그렇다보니 매점도 운영을 안 한다. 내가 좋아하는 식혜랑 팥빙수를 사먹을 수가 없게 된 지도 오래다. 우연히 들른 돈암동 한진 불가마사우나. 대박! 매점과 식당이 운영되고 있다. 심지어 별도 영업! 팥빙수 식혜 사먹을 수 있는 매점 빠방한 아이스방 어린이들 좋아하는 뿅뿅 게임기 넓은 식당 찜질방에 흔히 있는 안마기 만화책이 가득~ 혈압 맥박 측정기 뒹굴며 자는 사람도 많고. 어린이들도 뛰어다닌다. 찜질방에서 어린이가 사라진 지는 오래라서 역사책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된 지 오랜데 찜질방에서 어린이를 보다니. 대박 놀랍다. 주택가라서 그런지 가격대도 저렴하네. 그리고 또 놀란 것은.. 와이파이가 제공된다는 사실. 찜질방에서 와이파이 되든거 본 기억이 가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