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좀 색다른 이야기입니다. 우리집 근처 멜번(멜버른) 기준으로 경험담을 쓰겠습니다. (2011년 3월 기준입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초등학생들 여름방학시작되기 전부터 한두명씩 교실에서 소리없이 사라진다죠? 휴거~ 다들 어디로 갈까요? 주로 필리핀, 미국, 캐나다 로 가시겠죠? 이번에 저도 제 조카를 호주로 불렀어요. 왜냐면 호주 프로그램이 나름 괜찮다고 생각되었어요. 더군다나 이제 6학년이니까 마지막 기회죠. 중학교 때 2달이나 수업을 빠질 수 없잖아요. 하지만 초등학생은 요즘 워낙에 선행학습을 하는 지라 2달 정도 수업 손실은 감내할 만하다고 생각되거든요. 다행히 어느 정도 영어를 한다니깐 3개월 빡시게 호주에서 서바이블 영어하면 영어 확 트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요. 필리핀은 저렴하지만 한국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