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예약 구글에서 검색해서 제일 저렴한 집을 골랐다. 하루 109불(월, 화), 수요일 부터는 119불이었다. 서비스아파트(serviced apartment) 기 때문에 냉장고, 전자렌지, 식기류, 다리미 등 필요한 모든 것이 제공된다.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이 매일 수건을 갈아 주고 침대 정리 및 쓰레기통 비워 주는 것이 호텔에 있는 듯 한 대접을 받았기 때문이다. 싼 만큼 외관 건물은 꾸졌지만 실내에 들어가면 호텔같이 깔끔하다. 처음 시드니에 오시는 가족으로서 저렴한 숙소를 원한다면 괜찮은 곳인거 같다. 남의집에서 민박으로 묵을 때 처럼 주인 눈치를 보지 않고 편하기 묵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약은 인터넷에서 하면 되고 입실할 때 미리 계산한다는 것이 특이하다. 그러나 저녁 8시가 되면 프론트 직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