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박멸 작전 이웃에 새로 이사오신 희라네 집에 놀러갔었는데 이런 것을 준비하셨더라. 문을 닫고 이것을 켜 놓으면 흰색 연기같은 까스가 뿜어져 나오는데 집안에 있는 벌레가 모두 죽는다는 것이었다. 새로 이사를 들어갔을 때나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이런 벌레박멸작전을 감행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오늘밤 이 집 벌레들은 예고에 없던 화생방 훈련을 당하게 될 것이 자명하렷다. 호주생활기/일상 20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