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타이항공을 이용하여 서울에서 멜번으로 가게되었다. 타이완을 거쳐 방콕으로가는 노선인데 비행기가 제법 큰 모양인 지 인천공항에서 긴 줄을 서서 기다렸다. 타이항공을 타고 갈 때는 웹체크인을 하는게 빠르다. 인천공항에서 거의 한시간을 줄서서 기다렸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굳이 고생할 필요가 없었다.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이름과 예약번호만 넣고 continue 만 몇번 눌러주면 웹체크인이 된다. 그런 후 수하물을 들고 웹체크인 카운터로 가서 수하물을 부치기만 하면 된다. 수하물만 부치는 카운터 줄은 무지무지 짧기 때문에 지루하게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2층으로 내리게 된다. 보통 공항은 1층으로 내려갔다가 2층으로 올라가 출국하는 데 여기는 좀 특이하다. 3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