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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버드 2

아서스시트(Arthurs Seat)

아벨라여행사를 통해서 모닝턴온천을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들르는 아서스시트가 너무 이뻐서 글을 남깁니다. 1802년에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 선장 Murry 가 포트필립으로 접근하다가 나지막한 산을 발견하고 올라가서 둘러본 뒤에 자기 고향 에딘버러에 있는 Arthurs Seat 와 닮았다고 해서 Arturs Seat 라고 산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 시내 가운데 우뚝 쏟아 있는 Arthurs Seat 산에 올라서면 동서남북으로 전망이 탁트여서 적군이 침투하는 동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아더왕이 늘 이 산에 올라와 앉아 있었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는군요. 그래서 Arthurs Seat 라고 산 이름이 지어졌다는 이야기. 멜번에 있는 Arthurs Seat 산으로 가는 방법은 쉽습니다..

로즈버드(Rosebud)에서 조개줍기

로즈버드 가는 방법 내가 살고 있는 윌러스힐(Wheelers hill)에서 한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로즈버드에 도착할 수 있다. M3고속도로를 타고 쭉 내려갔는데 M3고속도로는 중간 중간에 이택(e-tag)이 M1에 비하여 많아서 고속도로 비용이 제법 많이 들어간다. (이택은 한국의 하이패스와 같이 그 구간을 멈추지 않고 지나가면 자동 식별되어 요금이 징수된다) 그렇지만 한국의 고속도로에 비교하면 길이 막히지 않아서 돈을 내도 아깝지 않다. Frankston Freeway를 갈아탄 다음 11번 도로를 타고 계속 가서 11번 도로의 끝에 가면 Jetty Road를 만나게 된다. 제티피에르( Jetty Pier ) 옛날에 고기잡이 어부들이 배를 댔던 부두였다고 하는데 지금도 고기잡이가 이 동네에 있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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