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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를 보면 다들 놀라서 묻는다. 왜 주사기는 어디에 쓰냐고. 이 주시기는 약국에 가면 단돈 100원에 살 수 있다. 이 주사기는 만년필 잉크 넣는데 사용하면 아주 유용하다. 만년필 잉크 넣을 때 닙(펜촉)을 잉크병억 담궈서 빨아 올리면 펜촉에 잉크가 묻어서 펜촉이 깨끗하지 않아지기 때문에 나는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2016년11월>
만년필 뒤의 잉크통을 뽑은 뒤 주사기로 잉크를 주입한 후에 다시 꽂는 방법이 가장 깔끔하다.
그래서 난 늘 깨끗한 만년필 촉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펜촉이 깨끗하면 글씨를 써 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처음 살 때 딸려오는 출장용 잉크통도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기는 아깝다. 이 잉크통에 꽤 많은 잉크가 들어가고 꺼꾸로 들어도 잉크가 새지 않기 때문에 재사용도 검토해 볼 수 있다. 나름 잉크통 안에 구슬도 있어서 꺼꾸로 들면 구슬이 입구를 막아 새는 것을 약간 방지해 주기도 한다.
이제 새로 넣은 잉크로 일기를 써보자. 만년필로 글을 쓰면 볼펜에 비하여 똥(?)이 나오지 않는다. 마음껏 휘갈겨도 고르게 잉크가 나오기 때문에 글씨 쓰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쓴 글에 대하여 좀 더 애착도 커진다.
<2016년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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