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기/한국여행지

명동의 TAJ

멜번초이 2009. 5. 19. 22:52
점심을 늦게 먹게 되었기 때문에 김용범 차장님과 김종원 과장과 함께 인도음식을 먹어 보기로 하고 TAJ라는 곳에 찾아갔다.

TAJ는 명동 성당 바로 앞에 있는 인도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입구가 화려하지 않아 처음 찾기가 어려웠지만 일단 계단을 내려가 지하로 들어서면 인도 음식 특유의 카레 냄새가 코를 찌른다.


우리는 인도 음식을 먹어보지 못 했기 때문에 그냥 점심 특선 10,000원짜리를 시켰다.


정작 나온 음식은 빵 쪼각과 카레 두 접시 였다. 어떻게 먹는 것인지 물어봤더니 빵을 찢어서 카레를 찍어서 먹는다고 한다. 나름 대로 먹을 만 했다.


다 먹었을 때 손을 씻으라고 물 한 접시를 내 왔다. 따뜻하게 데워져 있었고 오렌지 한 조각이 떠 있었다.

<20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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