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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비슷한 요금이라고요?

멜번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THREE라는 회사의 요금제를 보면 30초 단위로 40c씩 요금이 계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0초 단위로 환산하면 13c, 150원 정도 금액입니다. 한국이 10초당 15원 남짓한 것에 비교하면 매우 비싼 편입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plan이라는 요금제에서 상당부분의 무료통화시간을 제공해 주고 같은 통신사끼리의 통화에 대한 할인을 많이 해 주기 때문에 체감되는 통신요금은 한국에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참고 사이트 : http://xseries.three.com.au/3/three/pricingtool/MobilePlans.html#planType=New%20Caps;planName=$29%20Cap%20($29%20min)


옵터스라는 회사도 많이 사용하는데 선택한 요금제(plan)에 따라서 통화요금은 다르지만 대충 10초당 13c 정도 하는 것이 거의 three 와  대동소이한 요금체계 인 것 같습니다.



참고사이트 : http://personal.optus.com.au/web/ocaportal.portal?_nfpb=true&_pageLabel=Template_woRHS&FP=/personal/mobile/plansandratesmobile&site=personal

요금폭탄을 조심하시오

한국의 경우 모바일로 전화를 했을 때 평균 10초당 15원이라고 했을 때 1분이면 90원이다. 반면 호주에서는 1분에 80c 이고 900원 정도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얼추 비교했을 때 한국의 10배에 해당됩니다.  three 29불 플랜을 가입했을 때 310불(320,000원) 정도의 무료통화가 제공됩니다.  300불*100/80 = 375분, 즉 29불 플랜을 가입했을 때 275분 정도 통화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한국에서 그정도 무료통화 요금제가 4만원 정도 하는 것을 보면 단위도수당 요금은 비싸지만 워낙에 큰 금액의 무료통화가  제공되므로 체감되는 금액은 비슷하게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무료제공되는 금액인 310 불(320,000원)을  다 소모된 뒤 부터 통화할 때는 금액이 팍팍 올라가는 것을 눈에 띄게 느낄 수 있습니다. 조금만 over 사용했을 경우에 수십만원 나오게 되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황마님도 플랜 오버 된 거 모르고 계속 평소대로 전화하다가
100불 이상의 요금폭탄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휴대폰 사용하시던 습관대로 "전화 한통화만 씁시다" 해놓고 몇 분동안 통화해 버리면 그 사람이랑 다시 상대 안 할 수 있습니다. 전화 좀 썼다가 째째하다고 생각했다가는 왕따되는 지름길입니다.

좀 더 개념이 없어서 아이폰 같은 3G 폰을 구입한 다음에 데이터 요금을 신나게 사용하게 되면 요금이 수백만원, 수천만원 나오는 것은 금방입니다. 수시로 사용량을 체크하여서 요금폭탄을 잘 피해다니면서 안전한 호주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2009년5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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