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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동 과장님이 남한강콘도를 예약해 놔서 여기서 일박했다. 이천 쌀밥집에 나가서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서 숙소로 다시 돌아왔다. 이수환 차장님께서는 저녁 10시 쯤에 콘도로 도착하셨다.

아침 7시반 정도에 출발하여 원래 계획되었던  '코리안파3골프장'으로 갔었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 아직 공사가 말끔히 완료되지 않은 골프장이었다. 해저드에 물도 없는 그런 곳이었기 때문에  남여주CC로 장소를 옮기자고 의견이 나왔고 우리는 바로 차를 돌려 되돌아 나왔다.

남여주CC 파3골프장 앞에서 아침을 먹고 9시 정도에 입장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코리안파3골프장에 비하면 여기는 진짜 골프장 같았다.  그린도 나름 괜찮고 해저드와 벙커도 갖춰져 있었다. 9홀을 돌면 한 게임이 끝나게 되는데 우리는 저녁 6시까지 5바퀴를 돌았다. 여기는 하루종일 치는데 일인당 6만원이다. 거기에다가 인도어연습은 무료였다. 요 연습장에서 마음껏 날려볼 수 있었고 나는 손목에 파스를 붙여야 했다. 보통 서울 근교 파3골프장은 한게임 도는데 2만5천원 하는 모양이다.

남여주CC 파3골프장에서 워터해저드로 둘러 싸여 있어서 가장 어려운 마의 4번홀



김성동,최성환,이수환,노승원,김영일,김용범




한국에서는 골프를 치면서 게임을 하는 모양이다. 포인트 계산은 아래와 같이 한다. 좀더 복잡한 계산법이 있겠으나 처음 하는 나를 위해서 계산법을 단순화하고 금액도 포인트당 천원씩으로 정했다.

Hole 우승 : 해당 홀에서 최저타 치면 1 point
Near  :  첫타로 그린에 올렸고 Hole에 가장 가까이 공을 붙이면  1 point
버디  : 아무 홀에서나 무조건 버디 하면 3 point

난 마지막 라운딩에서 게임 참가해서 (한라운딩 9홀임)  2개 홀에서 우승해서 2 point , Near 한번 해서 추가 1 point  버디 한번 해서 3 point 추가해서 전체 6 point 를 획득했다. 그래서 point 당 천원씩 정산을 해서 2만원 가량 수거했다. 이 돈으로 다음 월요일에  김용범 차장님, 노승원 차장님과 김치찌게를 사먹었다. .

<2010년5월15일>

댓글
  • 프로필사진 김재완 근데 여기 골프장이 드라이브는 칠수가 없어 보입니다..좀 짧아 보이네요.. 2010.05.18 22:27 신고
  • 프로필사진 멜번초이 맞아요. 한국의 파3골프장은 드라이버는 칠 수 없고 샌드와 퍼터 두개만 들고 다니면 되도록 설계되어 있더군요. 거리가 긴 것은 70m, 짧은 것은 40m 이니 드라이버로 날려 버리면 두홀은 족히 넘어가 버리겠지요. 2010.05.18 23: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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