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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인천-멜번 직항 운행?! | 호주 멜버른 직항

멜번초이 2023. 11. 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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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따끈따끈한 최신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에서 인천(ICN)-멜번(MEL) 직항을 시범 운행한다고 합니다. 1월 30일부터 2월 29일까지로 추정됩니다. 직항편이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는 있어 멜번에서는 항상 시범적으로만 운행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래도 많은 멜번인들이 시범 운행이라도 경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기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월 29일 출국일로는 무조건 시드니를 경유해야 하지만 1월 30일부터는 직항이 생기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경유하는 저가 항공사 항공권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한번에 갈 수 있어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점, 저가 항공사가 아닌 프리미엄 항공사라는 점, 그리고 말이 통하는 승무원과 지상 직원들과 말이 통하는 한국 항공사라는 점까지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2월 29일까지는 직항편을 운행하고 3월 1일부터는 뜨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많은 멜번인들이 한국에 편하게 방문하고 또 많은 한국인들도 멜번의 따뜻한 여름을 즐기러 방문하셔서 시범이 아닌 확정적으로 운행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 평소에는?

평소에 멜번에서 한국으로 입국하기 위해 시드니, 발리, 자카르타, 싱가폴, 방콕, 홍콩, 상해 등을 경유합니다.

시드니 경유가 제일 편하지 않나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시드니 공항은 국제선과 국내선 공항이 멀어 국내선을 타고 시드니에 도착 후 국제선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며, 입국할 때도 시드니 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마치고, 가방을 찾은 뒤에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해야 해 굉장히 번거롭습니다.

싱가폴 공항도 괜찮습니다. 싱가폴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편한 공항으로 유명하며, 경유도 쉬워 편리합니다. 쇼핑할 면세점도 많고요. 또한 이동 시간도 각각 7~8시간, 7~8시간 정도로 적당해서 쉬어 갈 수 있어 좋습니다.

홍콩쪽으로 가면 너무 긴 이동 시간 때문에 힘들기도 하더라고요. 여러 공항들의 환승기를 블로그에 포스팅해 두었으니 참고하세요.

홍콩 공항의 팁을 보시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홍콩 공항에서 비행기 갈아타기, 트랜스퍼

이번에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을 타고 홍콩을 거처 멜번으로 가는 일정이다. 예전에는 홍콩 공항에 자주 왔었...

blog.naver.com

 

 

등 제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더 많은 환승기를 볼 수 있습니다. 환승기를 보다 보면 더더욱 직항 운행이 절실해지는 것 같네요.

2023 @멜번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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