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문에서 북악팔각정 까지
혜화문은 동대문과 북대문 사이에 있는 작은 문이다. 오늘은 혜화문에서 출발하여 북악 팔각정까지 올라갔다 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조선 후기에 혜화문은 성루가 없었다. 그러다가 일제강점기 때는 완전 해체되어 버렸다가 최근에 다시 원래 위치에서 10미터 정도 옆에 다시 세워졌다.혜화문을 바로 지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 삼거리 모퉁이에 한양도성박물관이 있다.이 건물은 최근까지 서울시장 공관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박원순 시장이 공관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