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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주 부터 을지로1가(명동입구)에서 근무하고 있다. 여러 사이트 중에 이곳을 택한 것은 근처에 영어학원이 있기 때문이다. 퇴근 후 나는 종로2가까지 걸어서 학원을 간다.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5분 정도 걸어가면 딱 중간에 청계천을 건넌다. 청계천의 맑은 물소리를 들으면서 이쪽 저쪽을 한번씩 바라다 본다. 언제 보아도 복원을 잘 한 거 같다. 몇년만 더 지나면 지금보다 더 나무도 우거질 것이다. 내가 건너고 있는 다리가 광교이다. 광교는 을지로의 신한은행(구.조흥은행 본점) 바로 앞에 있는 다리 이다.

다시 청계천에서 5분 정도 더 걸어가면 종로2가에 도착한다. 종로3가에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는 듯 하지만 종로3가 까지는 걸어서 가기에는 약간 멀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로 2가에서 내가 적당한 곳으로 찾아 낸 것이 청문외국어학원이다. 월120,000원에 한반에 학생이 1,2 명 뿐이라는 것이 나의 마음을 끌었다. 사실 난 영어로 좀 더 많은 이야기할 기회를 가져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또 몇달씩 단위로 끊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한달씩 끊을 수 있고 2달치 이상을 한꺼번에 끊으면 10%로 할인도 해 준다.
학원 입구를 지나서 엘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강의장은 604호이다. 나는 free talking level 3 반을 듣고 있다. 원래는 교재를 이용해서 강의하도록 되어 있으나 학생이 두명인지라 그냥 교재없이 이바구만 까고 있다.

앤드루 선생과 한판을 찍었다. 앤드루 선생은 위스콘신에서 태어나 버어지니아에서 자랐다고 한다. 여태껏 이야기해 봤던 다른 선생들과 억양이 사뭇 달라서 적응하기 어렵다. 못 알아 먹는 말이 태반이고 겨우 50% 정도밖에 들을 수 없다. 처음에 반을 옮길까 했는데 윤미씨가 한달 정도 지나면 적응이 된다고 해서 그냥 눌러 앉기로 했다. 우리 class 는 학생이 단 2명이다. 그래서 거의 일대일 수업에 가깝다. 우리 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반도 마찬가지로 한 두명 뿐인 거 같다. 학원 시설이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닌데 왜 학생들이 없을까?
5분 정도 걸어가면 딱 중간에 청계천을 건넌다. 청계천의 맑은 물소리를 들으면서 이쪽 저쪽을 한번씩 바라다 본다. 언제 보아도 복원을 잘 한 거 같다. 몇년만 더 지나면 지금보다 더 나무도 우거질 것이다. 내가 건너고 있는 다리가 광교이다. 광교는 을지로의 신한은행(구.조흥은행 본점) 바로 앞에 있는 다리 이다.
다시 청계천에서 5분 정도 더 걸어가면 종로2가에 도착한다. 종로3가에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는 듯 하지만 종로3가 까지는 걸어서 가기에는 약간 멀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로 2가에서 내가 적당한 곳으로 찾아 낸 것이 청문외국어학원이다. 월120,000원에 한반에 학생이 1,2 명 뿐이라는 것이 나의 마음을 끌었다. 사실 난 영어로 좀 더 많은 이야기할 기회를 가져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또 몇달씩 단위로 끊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한달씩 끊을 수 있고 2달치 이상을 한꺼번에 끊으면 10%로 할인도 해 준다.
학원 입구를 지나서 엘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강의장은 604호이다. 나는 free talking level 3 반을 듣고 있다. 원래는 교재를 이용해서 강의하도록 되어 있으나 학생이 두명인지라 그냥 교재없이 이바구만 까고 있다.
▲ 웃음이 아주 자연스러운 맥나운
앤드루 선생과 한판을 찍었다. 앤드루 선생은 위스콘신에서 태어나 버어지니아에서 자랐다고 한다. 여태껏 이야기해 봤던 다른 선생들과 억양이 사뭇 달라서 적응하기 어렵다. 못 알아 먹는 말이 태반이고 겨우 50% 정도밖에 들을 수 없다. 처음에 반을 옮길까 했는데 윤미씨가 한달 정도 지나면 적응이 된다고 해서 그냥 눌러 앉기로 했다. 우리 class 는 학생이 단 2명이다. 그래서 거의 일대일 수업에 가깝다. 우리 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반도 마찬가지로 한 두명 뿐인 거 같다. 학원 시설이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닌데 왜 학생들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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