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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착기/교통,자동차 45

에어아시아 이용하기

한국에서 멜번까지 에어아시아를 이용해서 여행하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한다. 에어아시아 항공은 저렴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말레이지아를 중심으로 근처의 아시아국가들로 방문할 때는 이 항공사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항공권 예약 에어아시아 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www.airasia.com 예약을 변경하거나 할 때 어떻게 해야 할 지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홈페이지가 장애나서 제대로 결제하기도 어렵고 해서 난감할 때가 있었다. 되다가 안 되다가 하는 둥 아뭏든 어떤 때에 잘 되고 어떤 때에 잘 안되는 지 잘 모르겠다. 미리 예매할수록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나는 인천공항에서 멜번 까지 36만원에 편도 비행기표를 끊었다. 나는 bag..

멜번의 기차

멜번에서 기차를 타고 내릴 때는 반드시 아래와 같은 문열림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한국의 지하철은 역에 도착하면 모든 문이 자동으로 열리지만 이 기차는 사람이 내리고 타지도 않는 문을 활짝 여는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찬바람이 들어오거나 한 여름에 뜨거운 열기가 기차 안으로 불필요하게 들어오는 일은 줄어들겠지요. 한국 지하철 생각하고 문앞에 멀뚱히 서 있다가는 기차에서 못 내릴 수 있으니 미리 알아 두면 실수하지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기차가 플랫폼에 도착했는데도 문이 열리지 않아서 어떻게 타야할 지 당황할 수도 있지요. 이 때 당황하지 말고 버튼을 누르면 문이 열립니다. 멜번의 기차안의 좌석은 한국의 KTX 처럼 양방향으로 되어 있습니다. 중간을 기점으로 대칭적으로 되어 있지요. 그러나 ..

호주에서 운전이 더 어려운 이유

호주에서의 운전은 한국에 비하여 쉽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그것은 길이 넓고 다니는 차량이 적기 때문에 접촉사고가 날 가능성이 적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호주만의 교통흐름과 규칙이 있는데 이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숙달하지 못 하고 도로에서 우왕좌왕하게 된다면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특별한 경우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하고 운전을 해야 합니다. 운전하기 전에 호주에서 적어도 1년 이상 혼자서 운전해 본 사람과 동행해서 실습운전을 통하여 정확히 이해를 해 놓아야 생명을 위협받는 사고를 피할 수 있게 됩니다. 저도 한번 우회전 잘못 하다가 죽을 뻔 했습니다. 라운드어바웃(Round About) 라운드어바웃에 진입하기 전에 반드시 오른쪽을 쳐다봐야 합니다. ..

New Glen Waverley Station

글렌웨이버리 기차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작년에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현재 진행상황을 봤을 때 예정대로 올해 완공이 가능해 보인다. 지하 2층은 주차장이고 일,이층은 상가 건물, 위층은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는 신식 건물이다. 글렌에 10층 짜리 건물이 들어서는 것은 놀랍다. 이제 글렌웨이버리도 랜드마크 건물이 생기는 것이다. 글렌웨이버리 기차역의 현재 모습이다. 시골 기차역 같다. 기차역 바로 옆에는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기차역이 큰 길 옆에 있지 않고 이렇게 깊숙히 있게 된 것에 대하여 약간 의아스럽다. 찾기도 어려울 뿐더러 인접한 스프링베일 에서 접근하는데 5분이상 돌아서 들어와야 하기 때문이다. 원래는 스프링베일에 인접해 있었는데 1964년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고 한다. 이제 이렇게 랜..

캠리 전조등 DIY 교환

캠리의 전조등이 나갔다. 전조등 전구에는 필라멘트가 2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나갔다. 전조등 전구를 교환하는 방법을 연구해 봤다. 알고 나면 쉬운 것인데 처음에는 어쩌나 고민도 좀 했었다. 준비물 : 목장갑, 드라이버 같은 뾰족한 거 목장갑을 반드시 낀다. 주변이 쇠로 되어 있어서 자칫 손에 상처가 날 수 있다. 녹과 먼지로 덮인 쇠들이기 때문에 생채기라도 난다면 파상풍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1. 커넥터를 뽑는다. 양쪽에 자세히 살펴보면 손으로 누르는 부분이 보인다. 이 부분을 손으로 누르면서 당겨야 빠진다. 전원커넥터는 접점이 3개이다. 두개는 세로방향이고 위에 하나는 가로방향이라서 끼울 때 잘못 끼울 가능성은 없다. 2. 고무마개를 뽑는다. 이거 처음 당황했는데 별거 아니었다. 그냥 드라이버..

빅로드에서 한국운전면허증을 시험 없이 호주 면허증으로 교환하기

호주 도로교통국(Austroads)이 ‘25세 이상 한국 운전면허증 소지 한국인에 대한 호주 운전면허증 교환제도’를 2012년7월1일 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 시행에 따라 한국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25세 이상 한국인은 ‘운전면허 상호인정제도’ 시행국가 국민과 같은 대우를 받게 돼 호주에서 별도의 운전면허증을 따지 않아도 현지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초기 이민자가 빅로드에서 가슴 졸이며 드라이빙 테스트 보던 일은 옛말이 되었습니다. 빅로드에 갈 때 예약은 따로 필요가 없으며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면 예약 카운터로 바로 가서 기다리지 않아서 좋고요) 준비해 가야할 필요 서류로는 여권, 한국 운전 면허증, 면허증 공증 서류(번역.공증), 메디케어나 은행카드중 하나,..

자동차 요소별 연료 소모량

교통안전관리공단에 따르면 자동차 주행시 기기별 연료사용량이 아래와 같다고 한다. 조건 : 중형 가솔린차 , 연료비 리터당 2000원 기준, 한시간 기준 요소 연료소모량 요소 연료소모량 에어컨 600원 오디오 15원 히터 50원 네이게이션 45원 전조등 200원 블랙박스 13원 열선시트 110원 휴대폰충전기 30원 결국 공회전을 줄이는 것이 연료 절약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오토자동차의 경우는 주행중 신호대기 할 때 기어를 중립(N) 으로 옮겨 놓는 것이 연료절약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중립(N), 운행(D) 으로 자주변경시 미션 수명에 영향을 준다는 분들도 있으나 신호대기시 바꾸는 정도의 회수로는 내구성에 큰 영향이 없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N에서 D로 바뀌기 전에 급하게 엑셀..

10 km/h 과속에 30만원 호주 교통 범칙금

살인적인 벌금, 아니 범칙금이라고 해야 맞겠지?  이웃 분이 한번은 11 km/h 를 초과했고 한번은 7 km/h 를 초과했는데 282불, 176불 고지서가 각각 날아왔다. 호주에서 폭주족이라 하더라도 규정속도를 지키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한번 걸리면 이렇게 과도한 피의 보복이 날아오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과속 두번으로 50만원 벌금이라면 상상이나 가겠는가?여기에다가 10km/h 를 과속하게 되면 벌점(Demerit Point)도 3점 이고 10km/h 미만 과속했다 하더라도 벌점 1점을 주게 된다. 이 벌점은 없어지지 않고 3년간 따라다닌다.  한국 운전 스타일 대로 과속한 이 친구는 이번달 정말 후덜덜하게도 되었다. 호주에서는 운전의 특이한 점은 규정속도 보다 많이 늦게 운전해도 위반이다...

멜번 트레인(전철,기차,지하철) 노선도

지하철 이라기 보다는 전철에 가깝습니다. 지하 구간은 시티의 몇개 역 뿐이고 대부분이 지상입니다. 멜번사람들은 트레인이라고 부릅니다. 운행시간 기차는 대략 5시 부터 24:00까지 운행되며, 일요일에는 7:30부터 24:00까지 운행됩니다. 일반적으로 출근시간 대에는 10분 간격 보통은 30분 간격, 저녁에는 좀 더 간격이 드물게 운행됩니다. 기차 시간표 참고

멜번의 휘발유 기름값

한국의 기름값 2009년 한국의 휘발류 값은 리터당 1,500원을 넘었습니다. 처음에 기름값이 1500원을 넘었을 때는 정말 이제 세상 다 살았다는 느낌으로 걱정이 태산이었지요. 그랬다가 다시 기름값이 슬그머니 1,200원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1,500원으로 올라왔는데 처음 1,500원으로 올라왔을 때만큼 충격이 크지 않았습니다. 결국 2012년 현재 2000원을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지요. 이런 현상을 두고 "개구리 삶아 죽이기" 효과라고 하지요. 개구리를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서 담아 두면 잘 놉니다. 그러다가 조금씩 물을 서서히 끓이면 이 개구리는 별 거부감 없이 조용히 헤엄치면서 서서히 죽어간다는 것입니다. 점점 그 감각이 둔해져 가서 위험을 느끼지 못 한다는 이론인데 우리가 바로 이 냄비 속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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