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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2

호주는 신호위반 범칙금 389불

호주에서는 교통범칙금 받아보면 과속보다 겁나는 것이 신호위반이다. 교통신호위반은 대부분의 경우가 노란불이 바뀌었을 때 엑셀을 밟고 건너다가 카메라에 찍힌 것이다. 이런 경우 호주에서는 어마어마한 피의 댓가가 따른다. 자그마치 389 불. 한국돈으로 치면 35만원이다. 그리고 벌점도 3점이다. 과속의 벌점이 1점인 거에 비교하면 신호위반을 엄중히 보는 것이다. 최근 3년간 벌점이 12점에 도달하면 면허가 정지된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범칙금을 심하게 부과한다면 교통법규를 아주 잘 지킬 것이다. 한국의 경우 주정차위반, 속도위반, 신호위반 범칙금이 생계에 치명적 위협을 줄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잘 지키지 않고 걸릴 경우 심지어 재수 없어서 나만 걸렸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

Bus Driver Accreditation

호주에서 승객을 태운 버스를 운전하는 모든 드라이버는 반드시 DC(Driver Accreditation)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그 DC 증을 항상 소지하고 운전을 해야한다. 교통경찰에게 검문을 당할 때 제일 먼저 요구받는 것이 운전면허증과 DC 이다. DC 취득 후 3년이 지났을 때 갱신을 하라고 다음과 같이 왔다. 갱신하는 비용은 28.20불이다. 생각보다 저렴하다. 만료되기 3개월 전에 이러한 안내장이 집으로 날아온다. 뒷면에는 갱신신청하는 Form 이 있다. 1~4항은 GP 가 작성한다. GP 는 운전하기에 적당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지를 확인하다. 시력을 재고, 앉았다 일어서기, 허리굽히기, 무릎관절검사 등을 한다. 한국으로 치면 적성검사에게 하는 그 정도의 검사를 하게 되는 것이다. 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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