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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 4

CLEARWAY SIGN

출퇴근 시간에 도로가에 주차해 놓은 차들 때문에 교통체증이 심하게 유발되는 경우를 많이 본다. 특히 주변에 사무실이 많은 지역은 출퇴근 시간에 차량 통행이 급격히 증가되기 때문에 집주적인 관리와 협조가 필요하다. 사무실이 점점 주택가로 확장되어 내려오면서 주변에서도 이제 어렵잖게 이런 표시판을 만나게 된다. 위와 같은 주차표시를 만났을 때 정확한 의미를 알고 있어야 한다. 보통 2P 같은 표시는 두시간 동안 주차할 수 있다는 의미라는 것믈 많이들 알고 있지만 C표시는 어떤 의미인 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 일단 빨간색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심각한 경고 내용이므로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 이 표시는 다름 아니라 7am ~ 9am, 4pm ~ 6pm 동안은 Clear 시키라는 의미이다. 즉 차를 빼서 교통..

멜버른 브라이턴 비치

멜번 시내에 있는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브라이턴비치에 다녀왔다. Brighton Beach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해변을 통칭해서 부르고 있다. 나는 해변 북쪽의 Bay Street 에 주차를 해 놓고 남쪽으로 걸어 내려가면서 둘러 보았다. 처음 만나는 장소가 Dog Friendly Beach 이다. | Dog Frendly Beach브라이턴비치 북쪽에는 개를 위한 전용 해수욕장이 있다. 요트 정박장 바로 앞에 있는 해변인데 수심이 아주 얕아서 개들이 충분히 뛰어 다닐만한 해변이다. 이 지역은 삼각형으로 튀어나온 지형인데 개 목줄을 풀어 놓을 수 있다. 주변 지역으로 개가 뛰어 나가지 않도록 철망으로 이 해변은 둘러 쌓고 있다. 살판 난 개들이 바다를 신나게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호주는 사..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환승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항공사인 가루다항공을 이용하여 멜번으로 가게 되었다. 가루다항공은 갈아탈 때 중간 대기시간이 길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즐겨 이용하지는 않지만 이번에는 다른 선택이 없었다. 인천공항에서 탑승도 106번 게이트이라서 2청사 제일 끝에 위치하고 있다. 출국심사를 하고 나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제2청사로 이동해야 한다. 장점도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수하물도 30kg 까지 넉넉하게 실어준다. | 기내식기내식은 정말 만족스럽다. 과자 같은 것도 쉬지 않고 계속 준다. 나는 맥주를 한 캔 받아 먹었다. 한국 맥주는 없고 아사히와 빈탕이 서비스 되고 있었는데 인도네시아 맥주인 빈탕을 시음했다. 맥주 맛은 별 차이 없었고 한 캔을 마시면 얼굴이 뻘개 지는 것은 똑같았다. | 공항도착..

대통령의 자격 문제

요즘 또 시끄럽다. 그만하면 명예도 충분히 가졌다고 생각이 되지만 늙어서 추해지는 꼴을 또 보게 될 거 같다. 반기문 총장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을 하고 행보를 시작했다. 길을 가는 초등학생에게 물어봐도 자명한 자격기준에 대하여 스스로 무시를 하고 밀어부치는 이유는 "탐욕" 때문이라고 밖에 볼 수 없기 때문에 씁쓸하기 그지없다. “선거일 현재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40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의 피선거권이 있다”대통령의 피선거권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16조1항의 내용이다. 반기문 총장은 최근 한국으로 입국했다. 대통령 선거를 불과 몇달 남겨 놓지 않은 시점이다. 입국 후 주민세터에 들러 주소등록도 했다고 한다. 중앙선관위는 위 조항에서 "거주하고 있는" 을 "거주한 적이 있는"을 ..

한국생활기 20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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