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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에벨CC 는 춘천에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일찍 출발했어요. 왜냐면 티오프시간이 07:33분 이니까요. 여르이라서 5시에도 벌써 밝아 옵니다. 경춘고속도로를 달려서 산을 넘어갈 때는 멋진 안개가 산을 덮고 있어서 동양화 한폭을 보는 거 같습니다. 겹겹이 쌓여 있는 웅장한 산의 자태를 바라보면서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골프장에 도착해서 처음 만나는 게스트하우스 앞 Loading zone 입니다. 멋진 한옥 기와집으로 지어진 모습에 입이 딱 벌어지네요. 



주차장도 지하로 만들어져 있어서 날씨가 뜨거워도 차가 뜨거워질 일이 없겠네요. 산속에서 지하화하려면 돈도 많이 들었을텐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락커룸 내부도 전부 원목으로 지어져 있어요. 락커룸에 들어갔을 때 진하게 풍겨 나오는 나무 향기가 정말 좋았어요. 



카터가 정말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기와집 앞에서 출발하는 카터의 모습이 너무 한국적입니다. 



그린이나 페어웨이는 정말 더이상 말이 필요없이 잘 관리되고 있어서. 골프치는 내내 푹신푹신한 카페트 같은 잔디밭을 걸었어요. 러프도 정말 똑같은 크기로 잘라 놨어요. 골프존에서 치던 바로 그 러프길이 만큼 잘라 놨더군요. 



정말 보기만 해도 멋진 기와 지붕입니다. 하늘 높이 솟아 있는 기와를 보면 여기는 한국이 맞구나 싶어요. 


너무 멋진 풍경에 라운딩을 하다 보니 사진 찍을 시간을 놓쳤어요. 앞 뒤로 손님도 없어서 쫒기지 않고 마음껏 쳤네요. 골프를 즐기면서 치라고 일부러 앞뒤 간격을넉넉하게 조정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오늘 라운딩 한 친구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마무리합니다. 




<2016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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