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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때 잔디는 거의 2주에 한번씩은 깍아야 하는 거 같습니다. 이것을 일일이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면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잔기깍기 기계를 샀습니다.  그런데 좀 쓸만하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를 자주 당하게 됩니다. 그럴 때는 근처 수리점에가서 맡기게 되는데 한번 갈 때마다 100불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조금만 주의를 해서 관리를 해 주면 이렇게 뒷돈드는 일이 없을 거 같습니다. 엔진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주요원인은 연료의 부족, 엔진오일의 부족, 점화플러그 간격 이상 정도 밖에 없습니다. 연료(휘발류)와 엔진오일은 채워져 있는데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점화플러그의 간격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만 점화플러그의 간격이라는 것이 사람이 건드리는 것이 아니므로 그렇게 금방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결국 휘발류가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쉬운 방법은 기존에 들어있는 휘발류를 버리고 주유소에서 새로운 것을 사가지고 와서 주입하고 시동을 걸어보는 것이지요. Mower 매뉴얼을 보면 휘발류는 가만히 놔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비정상적으로 변질된다고 하네요.

잔디깍기 기계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는 Fuel Stabilizer를 첨가하여 보관해야 한다고 되어 있네요. 몇 번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예고 없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를 흔히 접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는 연료가 오래 되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휘발류에 연료안정제(Fuel Stabilizer)를 섞어서 보관했다면 당하지 않을 일이었을 겁니다.


연료안정제( Fuel Stabilizer )
가솔린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할 경우 변질되어 질이 나빠진다.  이 때 발생되는  skunky 가스는 독특한 냄새를 풍기는데 엔진에 문제를 일으킨다. 왜냐면 이 skunky 가스의 끈적임 성분 때문에 연료계통에 문제를 일으키고 결국에는 엔진의 성능을 떨어트린다.  엔진이 멈추게 되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므로 비싼 수리비용을 들여야 한다.
 
온도가 높을수록 가솔린의 질은 빨리 나빠진다. 그러므로 특히 여름철에 엔진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연료안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온도가 낮기 때문에 좀더 천천히 나빠진다. 그렇지만 장기간 보관할 때는 역시 안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료안정제를 사용하기 위하여 연료탱크를 가능한한 비운다. 연료안정제를 사용하면 가솔린을 몇년간이라도 보존할 수 있지만 일단 나빠지기 시작하면 회복할 수는 없다. 탱크를 깨끗이 비웠으면 안정제와 기름을 섞어 넣고 연료탱크의 95% 정도만 채운다. 이것은 연료가 수축,팽창할 것을 대비한 것이다. 

더 좋은 대안으로는 주기적으로 엔진을 충분히 작동시켜서 깨끗한 연료를 새로 채우는 것이다. 엔진의 온도를 높임으로서 시스템 내부에 있는 수분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을 뿐더러 엔진오일이 엔진과 부속품에 골고루 코팅됨으로 인하여  엔진을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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